"노인들이 기뻐해야 나도 기쁘다." 이는 중국 호남성 임무현 고령사무실 주임이며 노간부국 국장인 진효령이 늘 하는 말이며 그의 사업 준칙입니다. 1996년부터 진효령이 고령사무실 주임을 담임한 이래 임무현 고령사무실은 성, 시 문명원림식선진단위로 되였습니다. 임무현 노인지역사회추진사업에서 돌출한 기여를 한 진효령은 해마다 "선진사업자", "현 10대모범"으로 평가되였으며 3등공 3번 2등공 두번 받았습니다.

진효령은 일처리가 통쾌하며 성격이 곧은 사람입니다. 갖 조동돼 왔을 때 고령사무실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1981년에 착공한 노인활동센터 종합청사는 자금이 딸리여 몇해 지나도 완공되지 못했습니다. 진효령은 사업압력보다 주위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이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그는 노간부들의 지지하에 밤낮으로 동분서주하면서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지성이면 돌에도 꽃이 핀다고 각급 지도자들은 그의 정신에 감동되여 선후로 140여만원의 자금을 모아주었습니다. 이리하여 몇년간 중단되였던 공사가 다시 가동되여 근 1년간의 품을 들여 오락실, 사무실, 학습실을 일체화한 현대적인 종합청사가 끝내 마무리 되였습니다. 올해 그는 60여만원의 자금을 모아 노인활동센터청사공사를 완공했습니다. 지난날 황페하던 건축공지가 오늘은 기능이 구전한 화원식 기관청사로 되였습니다. 고령사무실, 노간부국, 고령협회, 노인대학 등 "노"자가 붙은 부문들은 모두 자기들의 쾌적한 사무장소를 가지게 되였으며 또한 노인들의 오락과 에어로비의 낙원으로 되였습니다.

임무현은 상남 변경에 위치해있으며 "유색금속 지향"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혁개방이래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보편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노년을 즐겁게 지내는 것'이 오늘 노인들이 추구하는 주류로 되고있습니다. 진효령은 어떻게 하면 전 현의 3만여명 노인들을 즐겁게 하겠는가를 생각했습니다. 그는 다만 고령협회나 자신에게만 의탁해서는 안된다. 노인들을 기쁘게 하는 주요 도경은 지도자들의 중시, 각 부문의 지지와 사회의 참여에 의거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진효령의 끈질긴 노력으로 현정부의 고도로 되는 중시와 지지하에 전문 회의를 열고 최후로 현성을 위주로 한산, 남탑, 성선관, 무강 등 4개 지역사회를 내왔습니다. 지역사회마다 모두 경비실과 가정봉사센터를 두고 사업인원 3-4명을 배치했습니다. 그밖에도 노인활동실, 문구장, 과학교육, 전통교육, 애국교육기지들을 건립했으며 노인들의 여러가지 문화예술활동들을 조직해가지고 도시와 농촌 지역을 순회하면서 공연도 하고있습니다.

진효령은 노간부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또 노인대학을 세우고 시사정치, 법률교육, 시가주련 등 전업과를 설치하여 매 학기마다 400여 명 노간부들이 여기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