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지난 세기 20년대에 중국에서는 심리학회와 심리학 학부를 설립했지만 심리학의 발전은 광범위한 중시를 받지 못했습니다. 개혁개방을 실시한 후 심리학은 중국에서 점차 발전하기 시작했고 대학교정에서 조용히 열기를 띠고 있습니다.

제 28차 국제심리학대회에 참가했던 천진상업대학 심리학 이뢰 교수는 감회가 깊습니다.

그는 <우리 학부에서 제 1기 학생모집을 할 때는 학생들이 차지 않아 하는 수 없이 다른 학부에서 데려 와야 했습니다. 그러던것이 지금 우리학부는 학생인 너무 많아 부득불 다른 학과로 보낼수 밖에 없습니다.>

이뢰가 소속된 응용심리학부에서는 주로 기업관리, 법률 등 분야에 대한 심리학의 실제응용에 치중하고 있으며 지금 이 학부는 교내에서 록취점수가 가장 높은 몇 개 학부중의 하나로 되였습니다. 베이징 대학과 같은 중점대학교들에서도 이와 유사한 상황이 존재합니다.

개혁개방초기 중국에는 베이징대학에만 심리학부가 설치돼 있었는데 학생모집수는 30명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던것이 오늘은 중국 각 유형의 재교 심리학생수는 약 5천명에 달합니다.

국제심리학연합회 부 위원장인 중국 심리학회 상무이사장은 중국과 국제심리학발전에는 확실히 큰 차이가 있는데 주요한 원인은 투입이 부족하고 소프트웨어가 박약한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 중국에는 자원해 심리학을 배우려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 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2000여명의 중국대표가 참가했는데 그중의 약 반수는 재학생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중국 심리학 재학생들은 대회 지원자로 된 기회를 빌어 국제심리학의 발전을 요해하게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지금 베이징사범대학 심리학원에는 600여명의 학생이 있는데 최근 년간 이 학부위 취업율은 줄곧 80% 좌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 심리학대회 서기장인 중국 심리학회 이사장은 중국심리학부 졸업생은 공급이 딸리는 현상이라고 했습니다.

베이징대학과 베이징사범대학에 이어 중국의 많은 대학에서도 심리학학부를 개설하거나 학교에 심리학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민중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