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속에 돌고래는 신비한 동물이였다. 그러나 사람들이 돌고래에 제일 흥미를 갖는 것은 돌고래가 사람을 구조하는 행위이다.

역사상 돌고래가 사람을 고조한 아름다운 전설이 많이 전해지고있다. 일찍 기원전 5세기 고대 희랍 역사학자는 돌고래가 사람을 구조한 기이한 이야기를 기재하였다. 어느 한번, 음악가 알리앙이 대량의 돈을 싣고 배로 희랍으로 돌아왔다. 항해도중에 수부들은 재물을 탐내 그의 목숨을 해치려고 했다. 알리앙은 낌새가 좋지 않자 수부들에게 평생 마지막 곡을 연주하게 할것을 빌었다. 연주가 끝나자 그는 몸을 날려 바다에 뛰어들었다. 이 시각 돌고래 한마리가 헤어와 이 음악가를 싣고 버러펀니사 반도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이 이야기는 오래동안 유전되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냥 진가를 믿기 어려워했다.

1949년, 미국 플로리다주 한 변호사의 부인은 잡지 "자연사"에 자기가 해상에서 구원된 기이한 경력을 밝혔다. 그는 해변가 해수욕장에서 수영할때 갑자기 암류에 휩쓸어들었다. 그가 막 혼미상태에 처할때였다. 돌고래 한마리가 재빨리 헤어오더니 뾰족한 주둥이로 그를 힘껏 밀쳤다. 돌고래는 그를 옅은 물가에 갈때까지 연신 이런 동작을 반복하였다. 이 부인은 깨어난후 주위를 살펴보면서 누가 자기를 구했는가를 알아보려 했다. 그러나 바다가에는 아무 사람도 없었다. 다만 돌고래가 바다가의 물에서 재롱을 부리고 있을 뿐이였다. 최근년간 유사한 보도는 갈수록 많아지고있다. 이것은 돌고래가 사람을 구조한것을 절대 사람이 허망하게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란걸 알려준다.

돌고래는 물에 빠진 사람을 바다가에 밀어다 줄뿐만 아니라 상어가 사람을 물려고 할때 용감하게 나서서 구해주기도 한다.

인간이 물에서 위급함에 처했을때 돌고래는 늘 도움을 준다. 돌고래는 이때문에 "해상 구조원"이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일부 나라에서는 돌고래 보호법을 반포하기도 했다. 그럼 돌고래는 어찌하여 사람을 구하는가? 과학진보에 따라 돌고래에 대한 인식도 더 깊어졌으며 그 신비한 베일도 차츰 걷혀지고있다. 그럼 돌고래가 사람을 구조하는것은 본능인가 아니면 사유의 지배를 받아서인가?

동물학자들은 돌고래가 구조하는 대상이 인간뿐이 아니라는걸 발견하였다. 그들은 몸이 허약하고 병이 많은 동반자들을 구하기도 한다. 1959년, 미국 동물학자는 바다에서 항행할때 두 마리의 돌고래가 폭탄에 상한 돌고래에게 헤엄쳐가 자기의 돌고개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것을 보았다. 돌고래는 새로 출생한 새깨 돌고래를 구원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 이런 행동은 아주 맹목적이기도 하다. 어느 해양공원에서 새끼 돌고래는 낳자마자 죽어버렸다. 그러나 새끼돌고래는 여전히 엄마돌고래에게 떠밀려 수면우에 올랐다. 기실 수중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은 물체는 거의 모두 돌고래의 주의와 열성을 불러일으키며 그들의 "구원"대상으로 된다.

이때문에 해양동물학자들은 돌고래가 사람을 구조하는 미덕은 자식에 대한 그들의 "천성적인 보살핌"에서 비롯되였다고 인정하였다. 원래 돌고래는 페로 호흡하는 포유동물로서 수영할때 물밑에 들어갈수 있지만,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머리를 수면에 내놓고 호흡해야 한다. 때문에 금방 출생한 새깨 돌고래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빨리 수면에 이르는 것이다. 만일 의외의 경우에 봉착하였을때 엄마 돌고래의 보살핌행위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본능은 장시간의 자연선택 과정에서 이루어진것으로서 동류의 고래를 보호하고 종족을 연속하는데 아주 필요하다. 때무에 이런 행위는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일단 돌고래는 물에 빠진 사람을 만나면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이때문에 사람들이 구조된다.

한편,돌고래의 구조행위를 동물의 일종 본능으로 귀결하는데는 일을 너무 간단화한것이며 동물의 지혜를 너무 얕잡아본것이라는 일부 학자들의 견해가 있다.*

(번역, 편집: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