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학생 손여진)}

기자; 안녕하세요.

여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자; 언제 중국에 오셨어요?

여진; 중국에 온지 한 일년반 되는것 같아요.

기자; 녜, 오래되였네요. 처음에 중국에 올때는 어느 학교를 지망했었습니까?

여진; 처음에는 저희 한국 서울예술 대학교와 자매학교인 중국 희곡대학에 공부하려 왔습니다.

기자; 중국 희곡학원에서 주요하게 뭘 배웠습니까?

여진; 경극에 들어가는 무술과 중국 전통무용이 였지요.

기자; 그럼 중국의 경극이라하면 아주 전통적인 예술인데 쉽게 배울수가 있었어요?

여진; 녜, 저희가 한국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전공했었어요. 그리고 경극은 중국의 전통 예술이니깐 이런 것을 배워서 한국의 전통적인 것과 중국의 전통적인 것을 합치면 더 멋진것이 나오지 않을 가 하는 생각을 한것이지요.

기자; 녜 아주 좋은 구상입니다. 또 제가 보기에도 아주 키도 훤칠하게 죽빠진 몸매가 훌륭한 무용수라는 느낌인데요.

여진; 감사합니다.

기자; 부모님들이 중국으로 혼자 공부보내면서 많이 걱정했을텐데, 부모님들이 쉽게 보내주시던가요?

여진; 처음에 많이 반대하셨어요. 중국에 오면 말도 통하지 않고 나어린 여학생의 몸으로 두려움만 많이 생각한 것이지요. 그래서 아버지가 많이 반대를 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내가 중국에 와서 중국어도 많이 배우고 또 중국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중국에 대해 익숙해졌으니깐 마음 놓으시고 저를 적극 밀어주시는 편이애요.

기자; 처음에 중국에 왔을때 언어도 통하지 않아 생활상에서 많이 불편을 겪으셨겠지요?

여진; 처음에는 어려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그렇지만 손짓 발짓 해가면서 고생도 했지요. 그러나 지금은 일상 생활용어는 모두 표달할 수가 이어요.

기자; 금방 중국에 왔으때와 지금을 비해보면 중국에 대한 인상이 어때요?

여진; 처음에 왔을때는 언어도 안통하고 주위 사람들이 다 외국인, 중국사람들은 저에게는 외국인이지 않습니까?

그런 조금씩 지나니깐 언어도 통하고 이나라 문화도 알게되고 사람들이 친절하게 안겨오고, 또 중요한것은 중국이 남모르게 하루하루 발전하고 있다는것이 크게 안겨진것이지요. 큰 건물들도 많이 일떠서고 일년전보다도 너무 크게 달라지고 있었요.

기자;지금까지 일년반 정도 배웠다면 어느 정도 배웠다고 할 수 있어요.

여진; 국가에서 보는 표준 시험을 봤는데 좋은 성적을 받았어요.

기자; 녜 축하합니다.

여진: 감사합니다.

기자; 그럼 이제 앞으로 몇년을 더 해야합니까?

여진; 이제도 한 4년간 열심히 공부해야지요. 원래 전공이 무용이였는데 요즘 살짝 바꿨어요. 중국이 지금 발전이 빠르니깐 앞으로 전망이 큰 중국에서 뭔가 펼쳐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중국어를 전공하여 경제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하여 앞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넓혀가고 싶어요.

기자; 녜 자신의 희망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여진; 감사합니다.

기자; 오늘 좋은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여진; 예. 감사합니다.

(편집:이정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