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17대국회의 첫 정기국회가 오늘 개회식을 가지고 100일간으로 된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정기국회는 지난 4월 15일 총선을 통해 한국의 정치구도가 "여대야소"로 바뀌고 세대교체가 진행된 후 열리는 17대 국회의 첫 정기회의로 됩니다. 한국 김원기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가 정치의 중심이 되고 국정의 주축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 대해 여당과 야당은 각기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변화와 개혁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한국 정기 국회는 정부조직법개정안과 과학기술기본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보안법과 친일진상규명법개정안, 언론관계법 등 여러가지 국정현안과 문제들을 토론하게 되며 일부 문제에서는 여야간의 입장차이로 하여 논란이 예상된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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