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靑海)의학원 고원의학연구쎈터의 전문가들은 고원에 고산몸단련감비기지를 건립하면 비만한 사람들이 뚜렸한 감비효과를 거둘수 있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쎈터의 거르리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비만은 식욕과 에너지 조절의 문란으로 하여 초래된 질병으로서 유전, 환경과 식사구조 등 요소와 관련됩니다. 지금 비만은 영양실조와 감염으로 초래된 질병을 대신해 일약 대중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흉수로 되였습니다.

고원에 몸단련감비기지를 건립하면 고원에 산소가 부족한 환경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원에 가면 산소부족으로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흡수기능이 문란해지며 에너지소모가 늘어나는 등 원인으로 하여 체중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체중의 감소는 해발고와 고원에 체류하는 시간과 관련됩니다.

<평원의 사람들이 고원에 가면 40일후 체중이 8.9% 떨어지고 산소부족으로 초래된 체중감소는 지방을 위주로 하는데 약 70%를 차지한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거르리가 인솔하는 연구팀은 청해?티베트철도건설에 참가한 115명 로동자들을 추적관찰한 결과 평원의 사람들이 해발 4,600미터의 고원에 이르면 30일내에 체중이 10.2%, 최고 29% 떨어지며 청해 동부의 해발 2,000메터 되는 농업구의 사람은 2.3%밖에 안 떨어진다는것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은 고원의 산소부족이 뚜렸한 감비효과가 있으며 이런 효과는 평원에서 온 사람일 수록 더 뚜렸하다는것을 말해줍니다.

이밖에 평원사람들이 고원에 가기 전의 체중지수와 고원감비정도는 뚜렸이 정비례하는데 이것은 비만한 사람일수록 고원감비효과가 더 뚜렸하다는것을 말해줍니다.

(번역, 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