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13살난 라강은 자신의 녹색 인터넷접속카드를 조심스레 학생증, 공공뻐스 IC카드 등 중요한 물건과 같이 보관했습니다.

라강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여름방학간 나는 거의 매일마다 집부근의 무료 녹색네트웍공간에 가서 2시간씩 인터넷에 접속했습니다. 개학후 주말만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말이지 나는 정말 그곳의 자원봉사선생님들이 참말로 좋습니다. 그들은 저의 엄마 아빠로 하여금 내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오직 인터넷게임을 놀기위한 것인가 하는 나쁜 인식을 개변시켜주었습니다. 그리고 나도 많은 지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라강과 같이 록색네트웍공간에 자주 놀러오는 애들은 한자리에 모이면 항상 공동언어가 많습니다. 그들의 변화를 보면서 부모들은 마음속으로부터 안위감을 느낍니다.

금년 5월부터 성도시 수정방 주민구역과 정부의 공동노력하에 전국 첫 주민구역 미성년 전문 인터넷접속장소가 건립된 이래 성도시에서는 이미 6개 구에서 육속 녹색PC방이 생겼으며 미성년들에게 무료로 개방했습니다. 하여 도합 800명 미성년자들에게 록색 인터넷접속카드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금년 8월말까지 이미 미성년 인터넷접속자 연 12850명 접대했습니다.

라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터넷게임도 놀수 있고 채팅도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인터넷접속시간이 2시간뿐이므로 컴퓨터를 켜서부터 2시간이 지나면 인터넷접속을 할수 없습니다. 돈만 내면 무제한으로 놀수 있고 담배를 마음대로 피우고 늘 싸우는 밖의 다른 PC방과는 다릅니다. >

라강의 아버지도 새로 선 녹색네트웍공간에 대해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예전에 애들은 학교에서 돌아와서 부모 몰래 숨어서 PC방 다니면서 성적이 계속 내려가 많이 얻어맞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집문앞에서 인터넷접속을 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놓입니다. 다시는 아들과 고양이 쥐잡는 놀음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시간을 통제하면서 인터넷접속을 할수 있게 되어 애들의 성적과 시력에 모두 아주 유리합니다. >

(번역 편집: 림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