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마음은 사람마다 다 있는바 노인들도 례외가 아닙니다. 노인들은 다음의 몇개 면에서 피부보양에 유의해야 합니다.

녜. 오늘은 노인들의 피부보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거주환경의 위생청결에 주의해야 합니다.

평시에 자주 실외에 나가 화동하며 해볕을 적당히 쪼임으로써 피부가 비타민 D를 합성하도록 촉진하며 피부저항력을 증강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해볕을 지나치게 쪼이면 진피조직이 변태되고 피부가 노화됩니다.

2) 합리하게 영양을 보충해야 합니다.

경상적으로 신선한 남새, 과일, 콩류, 낙화생 그리고 물고기, 알류 등을 먹어야 합니다.

3) 피부의 청결에 주의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세수하고 정기적으로 목욕해야 합니다. 수온은 알맞춤해야 하고 깨끗이 씻은후에는 꼭 잘 닦아야 합니다. 알칼리성이 너무 강한 비누를 쓰지 말고 알칼리성이 적은 영아비누, 세수비누를 쓰면 좋습니다. 세수하거나 목욕후에는 경상적으로 곁에 나있는 피부에 피부보호크림을 바르면 좋습니다.

4) 체온보존에 주의해야 합니다.

속옷이 널직하여야 혈액순환이 잘 됩니다. 목천, 면직물 속옷을 입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런 내의는 유연하고 습기를 잘 흡수하며 자극이 적습니다. 내의는 자주 씻어 갈아입어야 합니다.

5) 피부를 자주 안마해야 합니다.

손, 발, 발가락, 손바닥, 얼굴 등 부위를 자기절로 가볍게 안마해야 국부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의 영양을 개선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안마하지 말아야 합니다.

6) 손상을 방지하고 갈라터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피부에는 미생물의 침입을 저항하는 기능이 있는데 일단 피부가 파손되면 감염될수 있고 손과 발에는 버짐이 쉽사리 생기게 되므로 제때에 치료해야 합니다.

(간주)

녜, 계속해 건강장수에 이로운 구기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구기자는 몸을 보양하는 중약으로서 병을 치료하고 몸을 보양하는 두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신장을 돕고 비장을 튼튼히 해주어 연년익수하게 합니다.

구기자는 약성이 평온하고 맛이 달아 신장과 비장을 보양해 줍니다. 중의학에서는 신장은 선천적인 근본이고 비장은 후천적인 근본이라 인정하는바 신장과 비장이 튼튼하면 자연히 장수할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의 연구에서도 구기자에는 프로비타민A(胡?卜素), 비타민 B1, B2와 칼슘, 철, 린 등 미량원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구기자에 함유된 모든 것이 우리들의 인체건강에 다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2) 구기자는 정력을 돕고 눈을 밝게 하며 갈증을 덜고 진액을 생성합니다.

야맹증을 앓거나 시력이 감퇴되는 사람은 구기자, 백국화(百菊花)를 절반씩 물에 불궈 차마시듯하면 좋습니다. 간이 허약하여 생기는 눈병이나 바람을 맞으면 눈물을 흘리거나 백내장같은 눈병에는 구기자를 황주에 불궈 2개월간 봉해두었다가 마시면 기적적인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구기자는 또 갈증을 제거하고 진액을 생성합니다. 근대의 이름난 의사 장석순의 의료서류에는 잠들기전에 구기자를 씹어먹으면 체내의 음양을 조절하여 갈증을 제거하고 진액을 보충하며 신체를 보양하고 기를 도와 연년익수 할수 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3) 구기자는 균을 죽이고 피가 생기며 몸이 튼튼해지게 합니다.

구기자는 복용하는 사람의 백세포를 단기간내에 증가시켜주고 혈당을 낮추고 간장이 침해를 받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또 간세포안에 지방이 침전되는 것을 억제하여 피속의 린질(?脂)을 높이고 혈압을 낮추어줄수 있습니다. 구기자는 강장제보약으로서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환자가 매일 20그람의 구기자를 달여 차물 마시듯 장기적간 복용하면 특별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기자가 아무리 좋다하여도 어떤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이를테면 비장이 약하고 대변이 무른 사람은 많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 감기를 앓거나 열이 나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때는 잠시 중지했다가 다 나은후에 써야 합니다.

녜, 오늘은 노인들의 피부보양에 관한 주의점과 건강장수에 이로운 구기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상 장수의 비결이었습니다.

(번역 편집: 림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