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 시간에는 <하니다락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하니다락밭은 원래의 기능을 잃어버린 장성이나 고궁, 인도의 다이지릉과 달리 이는 현재까지 현지인의 중요한 알곡내원으로 되고 있습니다. 17만무나 되는 이 다락밭은 지금까지 30여만명의 사람을 먹여살리고 있습니다.

하니다락밭은 중국 서남국경에 위치한 운남성(雲南省) 애뢰산맥에 자리잡고 있습니다.이것은 하니족을 위주로 하는 여러 민족들이 장기간의 생산과 생활속에서 현지의 독특한 지리적 기후조건을 이용하여 창조한 농경문명기관인 것입니다.

다락밭 정상에 서서 아래로 굽어보면 중첩되는 다락밭이 모든 산에 펼쳐져 마치도 수많은 사다리가 산정에서 산기슭으로 들이운 듯 합니다.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망망한 구름바다 속에서 다락밭은 그 모습을 감추었다가는 다시 나타내고 하니족들의 특유한 버섯모양의 가옥들이 다락밭 가운데 장식되여있습니다. 현지의 사람들은 부동한 계절과 부동한 각도 심지어 하루의 부동한 시간에 하니다락밭은 각이한 풍채를 보인다고 했습니다.

역사자료에 의하면 하니다락밭은 이미 13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명나라의 농학가 서광계는 이를 중국농경사의 7대 전제(田製)의 하나로 열거하였습니다.운남성 홍하주 당위원회 부비서장 이보흔은 하니다락밭은 하니족이 대를 이어 흘린 피땀의 결정체로서 사람과 자연의 화해로운 결합이라고 했습니다.

웅대한 규모를 가진 하니다락밭은 홍하남쪽 기슭에 위치한 홍하와 원양, 녹춘, 금평 등 현을 끼고 있습니다. 세계유산 유치지 핵심구역인 원양현만도 17만무의 다락밭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로 연결되여 있는 것이 만여무나 되며 산기슭으로부터 산정에까지 최고로 3000여단계나 됩니다.

해당 전문가들은 하니다락밭은 천여년의 개발과 재배과정에 강하-삼림-마을-다락밭이란 4원소로 구성된 양성순환의 농업생태 시스템을 형성하였습니다. 여기에는 사람과 자연간 고도의 조화로움이 내포되여 있습니다. 이것은 하니족의 전통적인 거주환경과 농경문화의 모범으로 되고 있습니다.

신비한 색채는 하니다락밭에 무궁한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수많은 나라안팎 유람객들은 이런 다락밭을 구경하기 위해 머나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원양현 당위원회 부서기 단흥량은 1997년 하니다락밭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든 중외유람객이 거의 만명이나 되고 원양현의 관광수입은 백만원도 안되였으나 2003년에 와서 현지에서는 거의 연 11만명의 유람객들을 맞이하고 관광 총수입은 인민페로 거의 5000만원에 달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올해 상반년 원양현에서는 이미 연 8만명의 유람객들을 접대하고 연간 15만명의 유람객을 접대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산간지역의 빈곤한 현에 있어서 적은 소득이 아닙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운남성 정부와 홍하주 정부는 선후하여 하니다락밭 구역의 수토유지와 환경정리사업에 천만원이상의 자금을 투입하였으며 홍하주에서는 또한 <홍하하니다락밭관리잠정방법>을 출범하였습니다.

홍하하니다락밭 세계유산유치사무실부주임 장굉진이 소개한데 의하면 2001년 말부터 운남성 홍하하니다락밭은 국가건설부에 의해 <세계유산 예비명세서>에 열거된 이래 현지의 해당부문은 여러가지 적극적인 보호조치를 취하였다고 했습니다. 그는 해당부문에서는 다락밭 핵심보호구역에 나무심고 숲을 조성하며 산을 봉하고 임목을 키우는 등 일련의 생태계통 공사를 진행하는 외 다락밭 핵심구역내와 그 주변의 불법건물을 허물어버리고 중요한 경관에 안전보호난간을 설치하며 또한 유람구역에 진입하는 유람객 총량을 통제하는 등 조치들을 취하였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니다락밭>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역편집 안옥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