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택시가 도시의 특이한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도시의 <명함>으로 불리우고 있는 택시를 살펴보는것도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요?

아테네의 택시

제 28차 올림픽경기대회가 원만히 끝났습니다. 아테네에서 진행된 이번 올림픽에서 많은 것은 베이징 2008년 올림픽이 거울로 삼아야 할것들인데 그중 택시는 아주 중요한 측면입니다. 비록 아테네의 택시가 이번 올림픽경기대회에서 완전무결한것은 아니였지만 사람들에게 비교적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각국의 기자, 선수와 유람객들을 놓고 보면 아테네에서 출행하려면 택시는 없어서는 안될 교통도구이며 이것 역시 아테네가 세계에 내놓은 첫 <명함>입니다. 베이징에서 인민페 10원이면 차 탈수 있는 거리는 아테네에서 1유로 정도면 되는데 가격은 서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올림픽경기대회가 개막되기 전 공식측은 택시마다 0.3유로의 부가 차요금을 받아야 한다는 통지를 하달했는데 이것은 택시기사들의 공동 요구였다고 합니다. 올림픽이 금방 시작되였을 때 기자는 택시타기가 비교적 편리하다고 느꼈는데 얼마 안지나 택시 잡기가 아주 힘들었습니다. 현지 택시기사들에 따르면 아테네에는 약 1만 5천대의 택시가 있는데 이 수자는 평시면 여유 있는것이였으나 올림픽경기대회가 시작되자 외국 관광객들이 밀려드는 통에 아테네의 택시접대능력이 좀 딸리는것 같았습니다.

따라서 현지 지원자들이 매 기자들에게 교통수책을 나누어 준후 대다수 기자들은 경기장에 갈때 지하철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아테네 택시는 손만 들면 거의 멈춰서므로 독일의 일부 도시들에서 처럼 사전에 예약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뿐만아니라 아테네의 택시기사들은 열정적이고 외국 승객들과 이야기 하기 좋아하며 그들이 알고 있는 올림픽상황을 주동적으로 이야기 하군 했는데 이런 점은 베이징 택시기사와 비슷해 각별히 친절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아테네 택시에는 벤즈가 적잖았고 기타 브랜드의 택시도 있었는데 차모양과 색갈이 비교적 정결해 어떤 형태의 차나 크기가 거의 같았을뿐만아니라 색갈은 다 밝은 황색이였습니다. 이런 밝은 색갈은 밤에라도 구분하기 쉬웠고 도로에서의 안전도 좋았습니다.

택시안은 비교적 널찍하고 편안했으며 후비 상자도 커서 유람객들이 더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총적으로 편안하고 널찍한 아테네택시는 관광객들의 출행에서 아주 중요한 교통도구의 하나였으며 아테네가 세계에 보여준 하나의 창구였습니다. 아테네의 택시는 이번 올림픽의 성과적인 개최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