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적범위에서 비 약물성치료가 하나의 추세로 되고 있습니다. 질병과의 투쟁에서 비약물성치료가 주요 수단으로 되고 있는 근거는 화학약이 사람몸에 나쁘다는 것이 날이 감에 따라 명백해지고 있는 사정과 관련됩니다.

병치료에 많이 쓰이던 수많은 약들이 내장장기조직에 미치는 부정적영향으로 하여 이미 치료약으로서의 가치를 잃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암, 간염을 비롯한 각 종 성인병이 화학약을 많이 썼거나 잘못 쓴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알려 짐으로써 지금은 이전처럼 쩍하면 약을 쓰는 사람들이 적어졌고 그 대신 약 쓰는 것을 심히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실제적으로 약을 써야만 나을수 있고 약이 크게 은을 내는 병들보다 약을 쓰지 않고 능히 고칠수 있는 병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써오던 전통적인 비약물성치료법외에도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요인에는 기분상태의 전환, 생활환경의 바꿈, 식사품종의 갱신 등을 들수 있습니다.

자연치유력을 적극 발동하면 불치의 병으로 되어 있는 암도 얼마든지 치료할수 있으며 실지 그런한 실례도 적지 않습니다.

여러 질병에 상당한 효과를 나타내는 비약물성치료법으로 치료하면 약을 써서 병을 고친 때에 비해 치료효과도 공고해 지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화학합성약, 신약에 의한 치료에 비해 볼때 비약물성치료방법은 몸의 면역계통을 자극하여 부활시키고 자연치유력을 높여줌으로써 건강을 유지하기때문에 21세기에는 이 치료가 세계적추세로 될 것입니다.

<간주>

동맥경화란 비유하여 말하면 고무관안벽에 때가 끼고 터실터실하게 된 것과 같은 상태를 말합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동맥벽이 굳어 지거나 탄력성, 신축성을 잃은 상태를 말하는데 보다 일찍 시작되고 그 경과가 빠르면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여러가지 합병증이 생깁니다.

동맥의 안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신축성을 잃으므로 그 안을 흐르는 피순환이 장애됩니다. 비위생적인 생활, 당뇨병, 지나친 흥분 등이 동맥경화증의 원인으로 됩니다.

일반증상으로서 기억장애, 기분상태의 불안정, 지력저하, 일과성 졸도, 힘쓸 때 생기는 가슴아픔, 다리의 발작과 아픔, 계속되는 고혈압 등이입니다.

동맥경화증을 막으려면 식사조정을 잘하여 몸안에 콜레스테롤이 많아 지지 않게 하며 담배를 피우지 말고 일상적으로 몸을 단련하며 흥분, 과로를 피해야 합니다.

<간주>

중성지방과 동맥경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물로 섭취한 지방은 몸에 흡수되어 지방산과 글리세린으로 됩니다.

중성지방은 몸안에서 주로 생명유지에 필요한 에네르기원천으로 이용되며 나머지는 피하지방으로 됩니다.

이 중성지방에는 음식물로부터 흡수되는 외인성 중성지방과 당질, 알콜, 지방산 등을 가지고 장이나 간에서 합성되는 내인성 중성지방이 있습니다.

식사후에는 외인성 중성지방이 늘어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할때는 저장된 지방조직으로부터 피속에 방출되어 보충되는데 이때에도 피속농도가 높아집니다.

이와 같이 식사의 영향을 세게 받기때문에 중성지방을 잴 때에는 식사후 12시간 내지 16시간 지난 다음 즉 빈속에 검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중성지방은 비만한 사람, 술을 즐겨 마시는 사람,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 간식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서 그 값이 높습니다.

그밖에 당뇨병이나 통풍이 있는 사람에게서도 높아집니다. 또한 중성지방이 높으면 고비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집니다.

한편 운동부족이나 과식에 의해 생기는 피하지방의 축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많아집니다.

중성지방이 많아 지는 것은 저비중 콜레스테롤과 함께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됩니다.

이상 장수의 비결이었습니다.

(번역 편집: 림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