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도시 돈황으로 통하는 철도선이 9월7일 중국 감숙성 돈황에서 정초식을 가졌습니다. 돈황철도의 건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인 돈황을 중국철도 쾌속통로망에 넣어 실크로드에 있는 기타 관광명소와 연결시키게 될 것입니다.

란주철도국의 성학근 국장은 돈황철도는 북으로 란주_신강철도의 유구역에서 출발해 안서현 소재지를 거쳐 돈황시에 이르고 길이가 170킬로미터에 달하며 감숙성에 유일한 관광전용 철도선입니다.

돈황철도는 국가 철도부와 감숙성에서 합작으로 건설하게 되며 총투자액이 인민페로 6억 4천만원에 달합니다.

돈황시는 감숙성 하서주랑의 서쪽끝에 자리잡고 있는 역사문화명성입니다. 돈황경내에는 지금 241곳의 각종 문화재가 있으며 그 가운데서 막고굴, 옥문관 등 세곳은 국가급 중점문화재보호단위입니다. 이곳에 있는 명사산과 월아천은 국가중점풍경명승구입니다. "문화보물"로 불리우고 있는 막고굴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였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돈황은 철도선과 멀리 떨어져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에 커다란 불편을 조성하였고 감숙성 관광업의 발전을 크게 제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