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채소로 만든 생즙에는 건강에 필요한 아미노산들과 광물질, 효소, 비타민류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생즙은 몸안에서 체액이 산성으로 기얼어 지는 것을 막고 알카리성으로 유지되게 하며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그러므로 채소를 고기량의 3배로 먹으면 체액의 알카리성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양의 채소를 날 것으로 먹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지요.

채소를 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많은 양의 채소를 쉽게 먹을수 있습니다.

생즙은 흡수가 빠르고 효과도 인차 나타납니다.

생즙은 채소를 먹을때보다 소화액을 더 빨리 나오게 하므로 소화가 잘 되고 흡수도 매우 빠를뿐만아니라 채소속에 있는 효소가 손상없이 흡수되므로 독특한 효과를 나타내게 합니다.

생즙은 단백질을 조리가공할 때 생기는 트립토판 가열분해산물의 갑작변이활성을 없애버리므로 암도 예방할수 있습니다.

배추, 무우, 생강 등 섭시100도로 가열하면 그의 갑작변이작용이 거의 없어지므로 생즙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녜, 그럼 계속해서 생즙을 만드는 자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생즙의 재료로는 산나물, 나무잎, 약초, 여러가지 열매 등을 이용할수 있으나 독미나리와 같이 구분하기 힘든 독풀도 있으므로 잘 알고 있는 것들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농약이나 유기질소비료 같은 것을 써서 재배한 남새는 피해야 합니다.

가장 알맞는 생즙자료로서는 도마도, 사과, 감자, 호박, 무우잎, 홍당무우잎, 배추의 푸른 부분, 고구마싹, 팥과 완두콩 등의 잎, 호박잎, 보리싹 등입니다.

녜, 다음 생즙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파랗고 생생한 부분을 흐르는 물에서 깨끗이 씻습니다.

무우나 홍당무우 같은 것은 껍질속에 광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솔 같은 것으로 씻은 다음 물기를 없애고 칼로 잘게 썰어 절구 또는 분쇄기로 분쇄하는데 이때 물을 넣으면 안됩니다.

분쇄한 것을 깨끗한 천으로 거르거나 채로 받아 마십니다.

생즙은 간을 두지 않고 순수한 생즙을 마셔야 합니다. 만약 풀냄새때문에 마시기 힘들 때면 우유, 과실즙, 꿀물 또는 식초 같은 것을 조금 넣어도 됩니다. 그러나 탄산수 같은 것은 섞지 말아야 합니다.

녜, 계속해 생즙 사용 방법입니다.

1) 생즙은 만들어 인차 마셔야 합니다.

즙을 만든 다음 30분가량 지나면 암발생을 억제하는 생즙의 작용은 급격히 떨어지고 비타민류도 파괴되므로 마실때마다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2) 규칙적으로 마셔야 합니다.

매일 또는 하루 건너 한번씩 마셔도 됩니다. 반드시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즙의 효과를 낼수 있는 최소한도량은 하루 0.5리터정도이며 그 이상이면 더 좋습니다. 생즙은 많은 양을 먹을수록 효과가 빨리 나타납니다. 그러나 사과, 도마도, 홍당무우즙은 열량이 높으므로 비만증이 있을때에는 너무 많이 쓰지 말아야 합니다.

성인병이나 만성질병이 있으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식사요법과 함께 생즙을 1~2달동안 인내성 있게 먹어야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3) 생즙을 씹듯이 먹어야 합니다.

물을 마시듯 삼키지 말고 2~3번 씹은 다음 마시면 효력이 좋습니다. 그것은 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되어 그것이 즙과 섞여 위의 운동을 촉진하고 흡수도 좋아지게 하기때문입니다.

생즙은 주로 자연치유력을 높여 병증상을 없애므로 거의 모든 병에 효과기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녜, 오늘은 원기를 돋구어 주는 채소 생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상 건강지침이었습니다.

(번역 편집: 림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