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할수 있을뿐만아니라 암의 전파를 억제함으로써 환자가 암상태에서 오래동안 생존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험은 암환자들이 방사선치료와 약물치료, 수술을 통해 회복기에 들어 선 다음 점차적인 방법으로 산보, 달리기, 등산과 같은 운동을 하면 체력이 튼튼해 지고 정신상태도 안정되어 암의 재발을 막을수 있을뿐만아니라 암에 걸려도 오래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운동은 우선 몸의 면역기근을 높입니다.

중년기와 노년기의 사람들이 10~15분씩 달리면 피속의 백혈구가 50%나 늘어납니다.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체내에 있는 면역기능으로 1000~100만개의 암세포를 소멸할수 있는데 면역기능이 높을수록 소멸되는 암세포수도 많아집니다.

환자에게 일정한 면역기능이 있을때 약물치료를 하면 효과를 더 볼수 있습니다.

운동은 이러한 치료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중년기의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적게 하는데로부터 지방이 축적되면서 몸이 납니다.

몸이 난 사람은 같은 나이에 있는 몸이 나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리는 율이 배나 더 많습니다.

게다가 생리적으로 중년기에 이르면 몸의 항암능력도 약해 지는데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생활환경의 요소가 80~90%, 그 가운데서도 음식물에 의한 발암요소가 50%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몸안에 저항력, 면역력이 충분히 있으면 암의 침습을 막을수 있으나 저항력이 낮으면 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바로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인체의 면역기능을 담당한 T세포인데요. 이 T세포는 사람의 목아래, 웃가슴부위에 있는 흉선에서 생깁니다.

그런데 이 흉선은 12살때 가장 커져 35그람에 이르지만 청춘기가 지나면 급속히 줄어들어 그 기능도 떨어지며 65살때에는 15그람밖에 되지 않습니다.

즉 흉선의 무게는 인체의 항암능력을 표시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흉선이 줄어드는 것을 막는 가슴마싸지를 비롯해 중년기에 적당한 걷기, 자전거타기, 탁구, 정구, 골프, 수영, 가볍게 달리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암을 얼마든지 극복할수 있습니다.

<간주>

계속해 간단하나 효과가 큰 운동 몇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큰 나무 그러안기입니다.

아침과 초저녁에 두팔로 자기의 허리만큼 두터운 큰 나무를 꽉 그러안은 다음 얼굴을 나무에 가볍게 대고 코로 깊은 숨쉬기를 합니다. 두팔을 힘껏 펴면 흉근을 비롯한 10개의 근육조직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다음 얼굴을 나무에 대고 깊은 숨쉬기를 하면 머리가 거뜬해 집니다.

큰 나무를 그러안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 지면서 마치 사색의 감정에 잠겨 있는듯한 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큰 나무 그러안기는 심리적 측면에 좋은 운동입니다.

2) 소리내여 글읽기입니다.

노인들이 소리내여 글을 읽으면 장수한다고 합니다.

소리내여 글을 읽으면 호흡량이 늘어나면서 호흡기관이 단련되게 되는데 석쉼한 소리를 내는 성대로 부드러워 지고 탄성이 생겨 맑고 챙챙한 소리를 내게 됩니다.

이것은 곧 노인들이 정신적으로 청춘의 활력에 넘쳐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또 소리내여 글을 읽으면 기억력과 표현력이 높아지고 높은 정신세계에 있게 되므로 노인들에게 있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아주 좋은 운동인것입니다.

3) 발운동입니다.

사람들의 노쇠는 서기와 걷기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됩니다.

노인들은 흔히 발부위의 피순환이 잘되지 않아 근육의 탄성이 약해지므로 걷기가 힘든 감을 느낍니다. 그러므로 노인들은 발운동을 정상적으로 하는것이 아주 좋습니다.

두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천천히 발뒤축을 들어 발끝으로 몸을 지지했다가 다시 천천히 뒤축을 내립니다.

두 발의 안쪽을 땅에서 땐 다음 바깥쪽으로 걷습니다. 이때 발목이 곱질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발바닥을 가능한 앞으로 직선으로 펴야 합니다.

발을 편 상태에서 천천히 발을 시계바늘방향으로 돌렸다가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립니다.

계단에 서서 발가락을 계단턱밖으로 내밀고 아래로 힘껏 굽힙니다.

녜, 간단하면서 건강에 효과가 큰 몇가지 운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상 장수의 비결이었습니다.

(번역 편집: 림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