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자흐스탄 방문중인 한국 노무현 대통령과 까자흐스탄 나자르바예브 대통령은 오늘(20일) 아스타나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두 나라간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서 양국은 우호협력정신으로 미래양국관계를 강화하고 국제 및 지역기구내에서 상호협력을 심화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성명은 또 양국은 아시아 및 세계평화와 안보를 유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까자흐스탄은 한국의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지지의사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대화를 통해 조선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한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했습니다.

공동성명은 두 나라간 경제와 민간적 협력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한국 노무현대통령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까자흐스탄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