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친선 병원 중의과 의사들

여: 병이 나면 사람들이 먼저 찾는 곳이 병원입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쓰고 병을 치료하는 것이 정상적인 치료 방법이구요.

남: 당연하지요, 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없으면 약방에서 아예 환자에게 약을 팔지 못하도록 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감기같은 작은 증세인 경우 환자가 직접 약방에서 약을 사서 병치료를 하는 경우가 상당수인데요, 어떻게 보면 잘못 된 것이지요.

여: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 ? 아주 성스러운 직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의사와 환자의 관계- 단순한 직업의식을 벗어나 환자에 대한 뜨거운 정과 열정으로 병을 봐주고 치료해 주어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감사와 칭찬을 받는 의사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잖습니까?

오늘은 이런 의사들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남: 녜, 참 좋은 주젠데요.

여: 베이징의 여러 병원들 중, 중일 친선 병원이라면 꽤나 유명한 병원이지요

남: 녜, 특히 그 의료 시설이 좋고 의사들의 수준이 높아서 전국적으로 중병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지요.

여: 중일 친선병원의 중의 풍습병과 의사들은 높은 의덕으로 환자들의 병을 치료해 주어 환자와 가족들로부터 감사의 편지와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과에서는 일전에 중국 동북의 흑룡강성 난서현에서 보내온 감사편지를 받았는데요 , 편지는 환자의 어머니가 보내 온 것입니다. 편지 내용 중에는 "의사 선생님들이 나의 아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했습니다. 당신들의 뜨거운 정으로 나의 아들은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신들의 노력으로 우리 가정에는 다시 웃음꽃이 피어 나게 되었습니다." 라는 감격적인 구절이 있습니다.

남: 중일 친선 병원 중의풍습병과 염소평 주임과 이 과의 의료일꾼들은 늘 환자와 가족들이 보내오는 이런 감사의 편지를 받습니다. 이는 그들의 높은 의덕과 고상한 정신세계가 낳은 결실이라고 해야 겠는데요, 그들의 노력으로 염소평 주임은 국가 위생부로부터 "우수 공산당원" 칭호를 수여 받았고 소속 당지부도 "선진 당지부" 칭호를 수여 받았습니다.

여: 녜, 중일 친선병원 중의 풍습병과에 들어서면 수많은 패넌트(우승기)와 ?들이 꽃다발과 함께 시야에 안겨 옵니다. 물론 정부 해당 부문에서 받은 상들도 많지만 대다수가 이곳에서 병을 치료받고 완쾌한 환자와 그 가족들이 보내온 감사의 정이 담긴 생화와 컵들입니다.

주씨 환자는 관절병으로 전국의 좋다는 병원들을 많이 찾아 다녔지만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환자들의 소개로 중일 친선 병원 중의 풍습병과를 찾았습니다. 이곳 의료일군들의 적시적인 진단 치료로 재빨리 완쾌된 주씨 환자는 퇴원하면서 이 병원의 왕소평 주임보고 자신을 꼭 양아들로 삼아 달라고 졸랐습니다.

남: 남방의 개혁개방 도시 심수의 왕선생도 소문을 듣고 이 병원을 찾아 의사들의 살뜰한 병치료를 받았습니다. 병이 완쾌된 왕선생은 퇴원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의 의사와 간호사들 모두가 정말 훌륭한 분들입니다. 물론 그들의 높은 의덕과 정신풍모에 대한 이야기는 환자들로부터 들어 왔습니다만 직접 병치료를 받고 보니 소문보다 훨씬 훌륭하다는 것을 깊이 느꼈습니다."

여: 절강성에서 온 환자는 이곳에서 병치료를 하는 과정에 의사들에게 수고비나 선물 혹은 특별한 부탁같은 것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병이 완쾌되어 나갈 때 그는 경제장부에서 불이익이 있지 않을까시퍼 반나절 시간을 들여 조목 조목 따져 봤지만 헛수고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곳 병원은 고상한 의덕, 훌륭한 의사들"이라고 칭찬하면서 자신의 불찰을 반성했습니다.

남: 중일 병원 중의 풍습병과가 이처럼 칭찬을 받는 것은 왕소평 주임과 전체 의무 일군들이 평소에 자신에 대한 요구를 부단히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중의 풍습병과 당지부에서는 지난 여름 당지부회의에서 "내가 만약 환자라면…"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열띤 토론을 벌리고 환자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여기고 큰 힘을 넣어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그들이 만족해하는 의료 일군으로 되자고 다졌습니다. 이와같이 이곳 지도부에서는 의사들의 직업 도덕 교양을 늘 틀어쥐고 있습니다.

여: 녜, 중일 친선병원 중의 풍습병과의 왕소평 주임은 중국에서도 이름있는 중의이며 박사생 지도 교숩니다. 고명한 의술에 높은 의덕을 갖춘 왕교수는 늘 함께 일하는 의료 일군들에게 "깨끗한 마음으로 환자들의 병을 봐 주고 환자들이 억울한 돈을 쓰지 않도록 의사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위생복을 입고 병원에 나서면 모든 정력은 환자에게 돌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남: 왕교수는 "의사들의 일은 아무리 큰 일이래도 작은 일이며 환자들의 일은 아주 작은 일이래도 큰 일"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이처럼 환자들에 대하여 뜨거운 마음으로 열성을 다하기에 중일 친선병원 중의 풍습병과 병동에는 언제나 환자들로 초만원을 이룹니다. 복도에까지 임시 침대를 설치하여 환자들의 병을 치료하는 것이 예상사로 되고 있습니다. 왕교수는 "환자들이 우리를 믿는 것만큼 우리는 보다 많은 심혈을 환자들에게 기울여야 합니다. 그들이 희망을 안고 오고 만족을 안고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여: 녜, 이처럼 훌륭한 의사들은 환자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분들이지요. 전국의 모든 병원 의무일군들이 그들처럼 책임감과 사명감을 안고 직책에 열성한다면 병든 사람들의 마음에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요.

오늘은 중일 친선병원 중의 풍습병과 의무일군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진행에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