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월병이 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습니다. 월병상가들에서 <사치한 바람>을 몰아오는것과 함께 일부 건강하고 실용적인 <녹색월병>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 추석 월병시장의 새 총애물로 되고 있습니다.

중경시 신세기백화점 슈퍼마케 월병전문매대에서는 <건강월병>이 특별히 사람들의 환영를 받고 있었는데 그중 설탕을 넣지 않은 무당월병(無糖月餠)이 더욱 그랬습니다. 무당월병은 비록 사탕수수로 만든 사탕은 두지 않았으나 단맛이 안 나는것은 아닙니다. 엿과 목과사탕으로 사탕수수사탕을 대체했고 천연영양의 단맛을 원료로 했는데 영양과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소비심리에 잘 부합되였습니다.

<건강월병>은 품종이 많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의 무당월병(無糖月餠) 요구에 부합될뿐만아니라 <우질단백질 식품>으로 불리우고 있는 나선조(螺旋藻)도 월병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차>(茶)로 만든 차 맛의 월병도 시장에 나왔습니다.

월병사러 온 왕 녀사는 어전의 월병은 대부분 당분이 아주 높아 집의 노인과 어린이, 당노병 있는 환자는 모두 먹을 수 없었지만 무당월병은 열양이 적고 콜레스톨이 낮으며 단맛도 나면서 적은 영양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런 월병은 마음놓고 먹을 수 있을뿐 아니라 먹은 후 비대해 지거나 이가 삭을까봐 근심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중경시 다른 몇개의 큰 슈퍼마케 월병시장에서는 올해 포장을 화려하게 한 월병이 대거 등장했는가 하면 포장을 정교롭게 한 월병도 마찬가지로 잘 팔리고 있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은 추석에 월병을 사는것은 단란하게 모이는것을 상징하는것이지 예술품을 사는게 아니라고 보편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정교롭게 포장한 월병은 한입에 한개씩 들어가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현대인의 입맛에 잘 맞습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