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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08:00) 2004-09-27 13:44:13    
건국일 맞은 베이징 명절의 분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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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근입니다.

여: 안녕하세요? 한창송입니다. 화창한 가을날 요즘 베이징은 참 좋은 때입니다.

남: 그렇지요, 계절적으로 제일 좋은 때가 가을 인것도 있겠지만 한번 거리를 다녀 보세요, 베이징은 요즘 꽃물결입니다. 베이징의 크고 작은 광장과 공원 길거리들에 한결같이 꽃단장을 한 것이 아닙니까?

여: 10월1일 건국55주년 기념일에 민속명절인 추석까지 한데 겹쳐 말 그대로 명절 분위기가 아닙니까? 명절 분위기를 살리는데는 화창한 꽃만큼 좋은 것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남: 그래서 성대한 명절을 계기로 베이징시는 천안문 광장을 중심으로 무려 47개 공원과 중심광장 길거리들에 180만개의 화분으로 꽃단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베이징 거리를 거니노라면 정말 꽃물결속에 거니는 분위기지요.

여: 이 꽃단장이 단순히 진렬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개 중심 화단마다 독특한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예하면 베이징의 유명한 황실 원림인 의화원의 화단은 "의화원의 가을 정취"를 주제로 진열 되었고 베이징의 상징인 천안문 광장은 건국일을 중심으로 "번영하는 조국", "올림픽을 반기는 베이징", "영빈 무지개" 등 주제로 이곳을 찾는 국내외 손님들을 반기고 있습니다.

남: 건국일과 추석의 긴 연휴로 이어지는 베이징은 아름다운 단장으로 이곳을 찾는 국내외 유람객들을 반기게 될 것인데 해당부문의 통계에 의하면 건국일 연휴 기간 베이징의 유동인구가 연 1억 3천5백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합니다.

여: 녜, 건국55주년 기념일을 맞아 아름답게 단장한 베이징- 여기에 수도 시민들의 주인다운 태도로 반기는 모습 한결 찾는이들의 심정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녜, 한 개 나라의 국민 문명과 도덕 수준은 그 나라의 경제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개혁 개방으로 국민 경제가 올라가고 국민들의 물질 문화 수준이 높아지면서 중국에서는 국민 도덕 교양에 대하여서도 중시를 돌리고 있습니다.

남: 경제는 올라가고 국민의 도덕 수준은 내리막 길을 걷는 잘 못된 현상은 없어야 겠지요, 그래서 중국에서 최근 년간에 사회적인 국민도덕 교양 강화 사업을 틀어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 그렇지요, 일전에 중국 남방의 강소성 남통시에서 첫 "국민도덕 논단"을 진행했는데 이번 논단의 주제가 "국민 도덕과 전면적인 중등권 생활수준"이었습니다. 논단에서는 사회 각계를 동원하여 국민 도덕 교양을 보다 틀어 쥐자는 것이었습니다.

남: 논단에 참가한 각계 대표들은 정부가 발표한 "공민 도덕 건설 실시 강요"는 지난 3년래 부단한 발전과 제고를 가져 왔다고 하면서 중화 민족의 전통 미덕과 시대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도덕 관념이 서로 결합되어 사회 공덕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도덕 건설 령역에는 아직도 존재하는 문제들이 적잖다고 하면서 공민 도덕 교양을 강화 및 개진하는 것은 장기적이고 긴박한 임무라고 했습니다.

여: 대표들은 국민 도덕 건설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기도 했는데 예하면 국민도덕 건설을 법률법규화, 업종법규화, 관리 제도화, 마을 규약화 하고 학생들의 행위 규칙에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 이 국민도덕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국민들이 일떠나 자각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논단에 참가한 대표들은 일치하게 국민 도덕 교양의 청사는 천백만 국민들의 노력으로 쌓아야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매개 공민들은 자각적이 되고 사소한 하나의 언행으로 부터 행동으로 실천하며 사회적으로 훌륭한 공민이 되고 직장에서 훌륭한 직장인이 되고 훌륭한 가정원이 된다는 각오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 이번 국민 도덕 논단과 관련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서기처 서기인 유운산이 축하 편지를 보냈는데 그는 축하 편지에서 최근 년간 중국이 공민 도덕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충분히 긍정하고 새로운 정세에서 국민 도덕 건설을 강화할 요구를 제출했습니다.

남: 녜, 그 특히 국민 도덕 건설에서 빈 구호만 웨치지 말고 실제에 입각하고 생활에 접근하며 군중들의 실제와 결부할 것을 요구했으며 전 사회적 적극성을 충분히 동원하여 사람마다 국민 도덕 건설에 앞장나설 것을 요구 했습니다.

여: 녜, 국민도덕- 매개 성숙된 국민으로 말하면 나라를 상대로 사회를 상대로 직장을 상대로 이웃을 상대로 가정을 상대로 지켜야 할 도덕표준이 있습니다. 생활속에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우리 사회는 훨씬 건강하고 아름답게 변할 테지요. 중국에서 국민 도덕 건설을 강화 하고 있는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여: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55주년을 맞는 수도 베이징- 요즘 말그대로 명절의 분위깁니다. 꽃물결로 출렁이는 광장과 거리들, 공화국의 55년 성과를 보여주는 각종 기념행사와 경축행사들에서 사람들은 인민공화국이 걸어온 빛나는 노정과 미래를 향한 무한한 잠재력을 확인합니다. 공화국의 55년 노정- 국민이 하나로 뭉치면 그 어떤 일도 해낼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쳐 주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신심을 안겨 주었습니다.

공화국의 빛나는 성과에는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노력과 땀도 슴배어 있습니다. 앞으로의 10년, 20년 찬란한 금자탑은 역시 우리가 쌓아 나가야 합니다. 이제 다시 그대와 나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공화국의 새역사를 쓸 때입니다.

나라가 부강해야 우리도 잘 삽니다. 부강한 조국- 보다 윤택한 우리 가정을 위하여 가배의 노력으로 재도약을 해야 할 때입니다.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의 땀방울은 아름답습니다.

남: 녜, 참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사람의 땀방울은 아름답다는 말- 어떻습니까? 오늘에 만족하지 말고 보다 좋은 내일을 위해 땀흘리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잖을까요? 안녕하십니까? 베이징입니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여러분 다음주 이 시간을 기대해 주십시오.

여: 지금까지 진행에 김태근 한창송이었습니다.

(번역 편집: 김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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