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뒤의 바리체로)

2004년 상해 포뮬러원 그랑프리가 26일 오후 상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페라리클럽의 브라질 선수 바리체로가 최종 1시간 29분 12초 420의 성적으로 우승했습니다.

2002년 말 중국 최대의 상업도시 상해는 국제자동차연합회로부터 세계 3대 스포츠행사의 하나로 꼽히는 포뮬러원 그랑프리 개최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로써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스포츠-F1(포뮬러원) 그랑프리가 처음으로 중국에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해의 거리는 온통 F1 각 클럽의 포스터가 걸려져 있으며 텔레비와 라디오 프로도 매일이다싶이 F1관련 보도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9월 21일, F1그랑프리 통산 6회 챔피언인 독일선수 슈마허가 상해에 도착하자 F1 열조는 고조에 올랐습니다. 많은 팬들은F1무대의 이 정상급 선수를 보려고 몰려왔습니다. 이 운동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에 대해 오래전부터 요해했던 때문인지, 중국 팬들의 이같은 열정에 대해 슈마허는 너무 의외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자동차운동이 이같은 열렬한 환영을 받는 것에 대해 저는 이상하게 생각지 않습니다. F1는 세계적인 운동입니다. 저는 이전에도 중국인들이 이 운동에 대해 매우 흥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텔레비죤 시청율도 매우 높다고 들었습니다. F1는 매우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올해 이딸리아 몬자, 독일의 호켄헤임에서 경기는 매우 정채로왔습니다. 중국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주목하는 것은 매우 좋은 일입니다."

진동은 F1그랑프리를 12년간이나 지켜본 열성팬입니다. 그는 외국현장까지 직접 찾아가서 여러차나F1그랑프리를 관람했습니다. 올해F1그랑프리가 끝내 중국에서 개최되자 이번 경기를 관람하려고 진동은 베이징으로부터 상해에 갔습니다. 그와 그의 친구는 페라리클럽 보도발표회 현장에서 손에 페라리의 깃발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또한 세계 각지에서 온 보도매체에 그가 여러해 동안이나 소장했던 페라리클럽과 관련된 여러가지 기념품을 전시했습니다.

진동은 "F1클럽의 모든 선수에게 유럽이나 세계 다른 곳에서 보아온 것과 같은, 이 운동에 대한 중국팬들의 사랑을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페라리의 유니폼을 입고 거리와 경기장에 나갈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진동과 같은 오랜 팬을 제외하고도 F1는 많은 젊은 일대의 중국팬들을 육성했습니다. 각 팀이 투숙한 호텔 밖에는 적지 않은 팬들이 모여서 마음속의 영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요해한데 의하면 제1회 상해 F1그랑프리의 관람티켓은 15퍼센트만이 외국 관중들이 구매한 외 대부분은 중국의 관람자들이 구매했습니다. 즉 15만명의 관람자들은 대부분이 중국 본토의 관람자들인 셈입니다.

F1그랑프리가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상해국제자동차경기장 부총경리 욱지비는 만족을 표했습니다. 하지만 욱지비는 동시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F1과 자동차운동을 요해해야만이 F1에 대한 열조가 중국에서 오래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