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상해교통대학의 대학교육연구소가 최근 세계 500대 대학의 순위를 매긴 결과 중국대학 중 8개 대학만이 포함되었다고 중국 해당 언론이 일전에 전했습니다.

전 세계 10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매긴 대학 순위의 1위는 미국 하버드대학이 차지했습니다. 2위와 3위에는 역시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과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이 뽑혔습니다.

베이징대학은 22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그밖에 청화대학, 복단대학, 남경대학 등이 500대안에 포함되었으며 상해교통대하근 451위에 끼였습니다.

이번 선정기준은 자연과학 연구논문 성과 20%, 21개 분야별 고급연구원 확보율 22%, 과학논문 인용색인 성과 20%, 대학의 규모대비 학문성과 10%, 졸업생 수상경력과 교수수상경력 등 6가지입니다.

상해교통대학 교육연구소의 류념재(劉念才) 교수는 <세계대학 학술 순위>조사의 목적은 학술연구 방면에서 중국대학과 세계 일류대학사이의 차이를 인식하고 고무하기 위한 학술적인 목적에 있다며 대학의 가치는 수치로 나타나는 지표로 완전히 평가될 수는 없고 단지 중국대학들이 노벨상을 수상하고 세계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토대로 되기 위해 순위를 매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