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상의 하나인 유엔환경계획국 세천환경상 설립 20주년 기념대회가 최근 베이징에서 소집되였습니다. 중국 국무원 증배염 부총리는 기념대회에서 한 축사에서 중국의 미래 발전과정에서 환경보호는 가장 중요한 내용의 하나로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환경오염과 에너지소모를 줄이고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형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힘쓸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세천환경상은 유엔환경계획국이 1984년에 설립한 년례상이며 일본재단이 자금지지를 줍니다. 이 상은 주로 세계환경보호분야에서 특출한 기여를 한 개인과 조직을 장려합니다. 지금까지 30여명의 개인과 조직이 이 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국가환경보호총국의 현임과 전임 국장도 영예롭게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세천환경상 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 국가환경보호 총국과 유엔환경계획국은 최근 공동으로 베이징에서 기념대회를 가졌습니다.

기념대회에 참가한 중국 국무원 부총리 증배염 선생은 토론에서 중국은 중등권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목표를 제정했으며 2020년에 국내생산 총 액을 2000년에 비해 네 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표를 실현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과정에 중국은 환경보호에 각별히 중시를 돌릴것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앞으로 사업에서 우리는 생태환경보호와 건설을 더욱 돌출한 전략지위에 놓고 통일적이고 조화로운 사회발전과 생태환경능력을 높이며 환경보호와 오염방지사업을 진일보 강화하고 과학함량이 높고 경제효익이 좋으며 에너지 소모가 낮고 환경오염이 적은 신형의 공업화의 길로 나아감으로써 에너지 절약에 이롭고 오염을 줄일수 있는 생산모식과 소비형식을 형성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보호형의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힘쓸것입니다.>

그는 개혁개방 20여년래 중국 경제는 년평균 9.4%의 고속성장을 이룩했으며 이 과정에 환경사업이 부단히 강화됐기때문에 오염 총 량의 증가폭이 통제되였다고 했습니다.

증배염 부총리는 13억 인구를 가진 발전도상 나라로서의 중국이 환경보호를 강화하고 오염배출량을 통제하는것은 자국의 광범한 대중들의 이익을 수호하는 근본요구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세계 환경보호와 안전에 대한 거대한 기여로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세천환경상을 수상한 중국 국가환경보호 총 국 해진화 국장은 기념대회에서 앞으로의 생산과 소비과정에 중국은 가장 적은 원가로 가장 큰 경제효익과 생태효익을 추구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중국 관원의 토론은 국제환경보호계 인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엔 사무 부총장이며 유엔환경계획국 집행 주임인 테르페르 선생은 중국의 발전모식은 세계의 모범으로 되고 있으며 세계에 경제,사회, 환경이 완전히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테르페르는 대회에서 또한 일본 전 수상 하시모도 로따로 수상에게 세천환경상 특별상을 수상하는것으로 일본의 환경보호사업을 추진하는데서와 세계 수자원보호 분야에서 한 그의 특출한 기여를 표창했습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