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중국공산당 제13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채택한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을 다그치고 중국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건설사업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자>란 제목으로 된 보고는 문화건설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인민과 사회주의를 위해 봉사하는 방향을 견지하고 백화만발, 백가쟁명의 방침을 견지해야 한다. 문화체제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사업과 관련된 해당 경제정책을 완벽화하여 사회주의 문화를 번영시켜야 한다. 사회효익에 대해 중시를 돌리고 내용이 건전한 작품, 특히는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을 구가한 예술매력이 있는 작품 창작을 격려해야 한다.>

1997년 중국공산당 제12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채택한 <등소평 이론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중국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21세기로 떠밀고 나가자> 란 제목으로 된 보고는 문화건설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중국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문화의 주요한 내용은 개혁개방을 실시한이래 중국공산당이 창도한 사회주의 정신문명과 일치하다. 경제, 정치, 문화가 조화롭게 발전하고 물질문명, 정신문명 이 두가지 문명이 잘 실현되여야만 비로소 중국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건설할수 있다. 사회주의 현대화건설에 있어서 번영하는 경제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번영하는 문화도 있어야 한다.>

<중국 특색이 있는 사회주의를 건설하려면 반드시 중화민족의 사상 도덕 자질과 과학문화 자질을 높혀야 하며 경제발전과 사회의 전면적인 진보에 강력한 정신적인 동력과 지력 지지를 제공해야 한다. 사회주의 현대화건설에 수요되는 이상이 있고 도덕이 있으며 문화가 있고 기율을 지키는 공민을 양성해야 한다. 이는 중국의 문화건설에 있어서 장기적이고 간거한 과업이다.>

2002년 중국공산당 제16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채택한 <전면적으로 중등수준 사회를 건설하고 중국특색이 있는 사회주의 사업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자>란 제목으로 된 보고는 문화건설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전면적으로 중등수준의 사회를 건설하려면 반드시 사회주의문화를 크게 발전시키고 사회주의 정신문명을 건설해야 한다. 지금 세계적으로 문화가 경제, 정치와 융합을 이루고 있으며 종합 국력 경쟁에서 문화의 지위와 역할이 날로 돌출해 지고 있다. 문화의 힘은 민족의 생명력과 창조력, 응집력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전당 동지들은 문화건설의 전략적 의의에 대해 깊은 인식을 가져야 하며 사회주의 문화의 발전과 번영을 추진해야 한다.>

(번역, 편집: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