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산동선 제남시의 한 노부부가 시 가정봉사센터의 한 고급가정봉사원을 초청하여 3살짜리 손자를 보게 하고 그들 부부는 유람을 떠났습니다. 필자가 요해한데 의하면 10개 가정봉사센터에서 이런 일들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노인들의 사회교제생활도 활발해지면서 많은 노인들이 더는 "보모"노릇을 하지 않고 또 번잡한 가정일에서 해탈되여 자기들의 만년을 빛내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노인들이 손자보기를 하던 관념의 큰 전변으로 됩니다.

고녀사 부부는 한 인쇄공장에서 퇴직한후 노인대학에 다니면서 한주일에 두번씩 그림을 배우고 있으며 매일 광장에 나가 춤을 추고 건강체조를 하면서 퇴직후 생활을 아주 뜻깊게 보내고 있습니다. 고녀사는 "평생 바삐보내다가 퇴직후에야 여가가 있어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한다고 하면서 지금 생활수준이 높아졌기때문에 손자는 가정봉사원을 불러다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필자가 여러 가정봉사센터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그전에는 젊은이들이 가정보모를 청할때 노인들 몰래 청했는데 지금은 노인들이 주동적으로 젊은이들을 도와 보모를 청하고 있습니다.

해당 전문가의 분석에 따르면 많은 노인들이 아이보기를 즐깁니다. 그것은 노인 생활이 따분하기때문에 아이가 자기의 친구로 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노인들은 여가생활활동이 많기때문에 아이보기를 더는 유일한 낙으로 치지 않게 되였습니다. 그들은 더 많은 시간을 내여 다채로운 생활과 활동에 참가하려 하고 있습니다.

유선생 부부는 손자를 위해 전업가정봉사원을 불렀습니다. 그는 자기는 퇴직전에 교육사업에 종사해왔고 남편은 중학교 교장직에 있었다고 하면서 비록 두 사람이 모두 평생 교육사업에 종사해왔지만 이전의 교육방법과 지금의 아동교육방법이 같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교육에 맞는 선생을 불러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치원교육사업을 다년간 해온 유여사는 노인들의 생활과 교육방식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졌있다고 하면서 지금의 아이들은 변화하는 시대의 주류에 따라야 하므로 반드시 강한 사회적응능력을 키워야한다고 했습니다.

아동 조기교육은 아주 중요합니다. 관념갱신이 빠른 노인들은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과학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노인들은 주동적으로 아이보개권리를 내놓아야 한다고 합니다.

(번역, 편집: 서창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