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있어서 잠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누우면 곧 잠에 듭니다.

한달동안 물만 마시고는 살수 있지만 잠을 자지 못하면 정신장애가 오고 나중에 잘못됩니다.

사람은 잠을 잘 자야 활력과 젊음을 찾습니다. 인생의 3분의 1인 잠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건강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오래 산 사람들은 모두가 잠을 푹 잘 잔 다음 거뜬한 기분으로 깨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하루 일을 끝내고 근육과 내장장기 특히 140억개나 되는 뇌수세포들이 충분히 휴식할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바로 잠자는 시간입니다.

잠은 뇌수라는 충전기를 충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하루 24시간가운데 8시간은 노동하고 8시간은 문화정서생활을 하며 8시간은 자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를 먹으면서 잠 자는 시간은 짧고 그 깊이는 얕아 집니다.

젖먹이는 거의 하루종일 잠을 자며 눈을 뜨는 것은 배가 고플때입니다. 청년기에는 잠자는 시간이 짧고 그후 40대 지나서부터 점차 줄어 들어 60살이 지나면 아주 짧아집니다.

근육의 피로는 목욕을 하거나 영양보충으로 어느정도 풀리나 정신적 피로는 자지 않은 한 풀리지 않습니다.

<간주>

제일 좋은 잠약은 열성적인 운동입니다.

동물들은 동면을 포함해 자는것 자체가 <생명의 본체>로서 그 어떤 자극이 없으면 계속 자기만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사람은 사회활동을 하면서 여러가지 사업을 하기때문에 잠 자는 시간이 비교적 짧습니다.

여기에서 잠을 놓고 <왜 자는가>보다도 <왜 눈을 뜨는가>하는 문제를 제기해 보도록 합시다.

사람의 뇌수가운데는 <간뇌>라는 부분에 <눈을 뜨는 중추>가 있는데요. 자극을 받으면 눈을 뜨고 그렇지 않으면 계속 자게 되어 있습니다. 눈뜨기중추를 자극해 눈을 뜨게 하는데는 눈으로 들어 오는 빛, 귀로 듣는 소리, 정신적긴장이나 내장장기로부터 받는 압박, 피부로부터 느껴지는 더위와 추위 등 여러가지 자극을 받을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방안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눈을 뜨는 것이 6%, 방안온도의 변화로 눈을 뜨는 것이 3.5%, 밖으로부터 들리는 소리에 눈을 뜨는 것이 25.8%로서 소음이 잠에 주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내적인 측면에서 정신적요인이 약 3 분의 1을 차지하는데 그가운데서도 꿈을 꾸고 눈을 뜨는 것이 27%라고 합니다. 불안과 흥분, 공포나 긴장 등이 꿈을 꾸게 하는 원인이므로 잠자기에 앞서 마음을 순조롭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체적 측면에서 볼때 용변과 관련해 눈을 뜨는 것이 30%입니다. 잠자기에 앞서 지나치게 먹고 마신다면 위장을 자극해 용변을 위해 눈을 뜨게 되므로 잠들기 1~2시간전에는 될수록 많이 마시거나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류의 상태, 자기전 몸과 마음상태 등이 문제로 될수 있지만요.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낮시간에 정신육체적으로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능율적으로 했는지가 가장 좋은 잠약인 것입니다.

즉 충실하게 하루를 보내는 자체가 건강에 이롭다는 말이죠~

녜. 오늘은 건강의 표징이 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상 건강지침이었습니다.

(번역, 편집: 림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