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활약한다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입니다. 새 중국의 제1대 서커스 공연예술가인 중국 서커스 협회주석 하국화(夏國花)여성이 바로 그중의 일원입니다. 1964년 제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 참가해서부터 지금까지 하국화 여성은 연속 8기 인민대회당의 신성한 전당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녜, 그럼 오늘 이 코너에서 하국화여성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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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하국화는 온갖 간난신고를 겪어왔습니다. 하국화의 본적은 안휘입니다. 절강에서 태여난 하국화는 1950년 <해방구의 하늘은 명랑한 하늘>이란 노래를 높이 부르며 무한에 이르렀습니다. 중국은 하국화의 서커스 예술의 눈부신 꿈을 이루어주었습니다. 1952년부터 하국화는 무대위에서 자신의 재능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1954년 하국화의 유도술 <조화>가 영화로 촬영돼 방영되면서 하국화는 전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됐습니다. 1957년 하국화의 <頂碗>-<그릇이기>는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제6회 <세계청년연환축제>에서 최고상인 금질상을 수여받아 조국을 위해 영예를 떨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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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하국화는 처음으로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인민대표로 당선된 후 자신은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절실히 느꼈다고 하국화 여사는 말했습니다. 하국화 여사는 해외 공연이나 또는 해마다 진행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기간에도 자신은 종래로 서커스 훈련을 중단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국화 여사는 그때 당시 자신은 꾸준한 노력과 창조를 통해 가장 훌륭한 작품으로 조국인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작심했다고 말했습니다. 하국화 여사는 여러차례 대표단을 인솔해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등 40여개 나라와 지역에 다녀오면서 방문과 공연했습니다. 1995년 9월 하국화 여사는 또 수단공화국 대통령이 수여한 수단 예술, 문학 및 과학 영예훈장을 수여받았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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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면서 하국화 여사는 눈물을 머금으면서 예술가들은 새 중국에서만이 자신의 나래를 펼칠 수 있고 당과 인민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철부지애로부터 오늘날의 휘황한 성적을 이룰수 있기까지는 모두 중국공산당의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하국화 여사는 새중국이 없으면 자신의 오늘날이 없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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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국화 여사는 1965년 1월 4일은 자신이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모주석께서 전체 인민대표대표들을 회견했습니다. 그때 당시 두번째 줄에 서게 된 화국화 여사는 모주석과 악수하기 위해 있는 힘껏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뒤로 하국화 여사는 또 영광스럽게도 모택동, 유소기, 주은래 등 나라 지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게 됐다고 합니다. 하국화 여사는 이는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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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교육문제는 하국화 여사가 가장 많이, 또한 가장 강렬히 제출한 문제입니다. 하국화 여사는 응당 대교육의 이념을 제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국화 여사의 주장이라면 교육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단지 학교의 책임일 뿐아니라 동시에 가정과 사회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하국화 여사는 또 신임문제에 대해서도 매우 주목을 돌렸습니다. 때문에 하국화 여사는 신임문제도 응당 교육의 범주에 넣고 계몽과 교화(敎化)를 통해, 그리고 법제건설을 통해 신임의식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린이들도 언젠가는 성인이 되며 그들을 신체가 건강하고 심리가 건전하며 또한 법률을 준수하고 문명하고 단결협조정신이 있고, 동시에 어려움을 이겨내는 정신을 구비한 인재로 양성해야만 나라의 기둥으로 될 수 있다고 하국화 여성은 늘 말했습니다.

40여년간의 인민대표대회 대표 생애를 돌이키면서 하국화여사는 과거 대표들은 정부사업보고에 대해서 많이 학습하고 많이 교육받고 제의를 적게 했지만 현재 대표들은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이 날로 강화됐다고 얘기했습니다. 하국화 여사는 현재 대표들은 많은 문제들과 관련해 마음껏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 있고 또 각급 정부에서도 대표들의 제의를 적극 받아들여 나라의 제반사업에 매우 심원한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국화 여사는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진척을 다그치고 세가지 문명건설의 순조로운 추진과 더불어 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은 영예형으로부터 책임형으로의 전변을 겪어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의 의안제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또 이런 의안제의에 대한 정부부문의 처리도 더욱 규범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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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세월을 돌이키면서 하국화 여사는 자신은 나라가 더욱 부강해지고 인민들의 법율의식이 점차 제고되며 민주법제건설도 날따라 강화되고 있는 것을 기쁘게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때 당시 처음 인민대회당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격동으로 가슴이 뿌듯하던데로부터 현재까지 하국화 여사는 제3기 전국인민대표대회부터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까지, 그리고 제5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중국의 인민대표대회제도의 건설과 발전을 줄곧 주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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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동안 하국화 여사는 선후로 7명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장 선거, 6명의 국가 주석 선거, 5명의 국무원 총리 선거에 참가해 대표의 일원으로 장엄한 한표를 넣었습니다. 하국화 여사는 정치건설과 정치체제개혁이 날로 강화됨에 따라 중국의 인민대표대회 제도도 더욱 완벽해지고 우리의 앞날도 더욱 아름다워지리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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녜, 오늘 이 시간에는 40년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활약한, 서커스 표현가 하국화 여성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번역, 편집:한창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