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이징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는 상황은 아 주 평범한 일로 되고 있습니다. 특히 먼 시교에서 시내에로 출근하는 사람들로 말하면 지하철은 제일 먼저 선택하게 되는 교통수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베이징 북쪽교외에 사시는 진군 선생은 이 점에 대해 깊은 체험을 갖고 있습니다.

<< 지하철을 타면 그래도 교통이 편리한 편입니다. >>

진군선생은 베이징시 북쪽교외의 회룡관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의 직장은 시내의 중관촌에 있습니다. 비록 직장에서 2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출근하지만 그는 별로 불편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로 베이징시에서 날로 완벽화되어 가고 있 는 교통체계의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기실 베이징시교통체계의 부단한 개선과 자가용차가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선생과 같이 이렇게 교외에 집을 잡고 사는 사람들 이 점차 증가되고 있으며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시교에다 집을 잡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전에 기자는 베이징에서 진행된 상품주택전시회에서 전시 에 참가한 100여개 주택아이템에서 베이징시교의 아빠트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교아빠트전시청 앞에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운집해 있었습니다. 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장선생은 시교에 위치한 집을 보고 있었습니다.그는 우리에게 자기가 시교에다 집을 사려고 선택한 것은 주로 가격상의 문제를 착안해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는 가격이 싸고 다른 하나는 교통도 편리하고 공기가 맑아 기본상 생활에 영향이 없구 또 적응할 수 있으니깐요. 솔 직히 말씀드려서 시내의 집은 비쌉니다.>>

돈을 적게 들이고도 괜찮은 거주환경을 얻을 수 있고 교통 도 비교적 편리하다는 점으로 지금 이전에는 "시내에 누울 침대 를 하나 얻을지언정 시교의 집을 한채 사지 않을 것"이라던 베 이징사람들의 낡은 견해를 개변시키고 있습니다.

중국주택사업공정센터의 부건축기사장 류동위선생은 베이징 사람들의 거주관념이 변화하고 있는 문제에 언급하면서 이것은 베이징의 도시발전과 사람들의 생활관념이 변화하고 있는 것과 밀접한 련관이 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 몇해동안에 베이징시 주변의 환선도로가 많이 나왔고 경궤도철도가 교외의 이런 지역에까지 뻗어 시교의 발전을 크게 추진시키고 있습니다. 가치의 추세로부터 보면 사람들은 거의 다 시내보다 자연환경이 더욱 좋은 시교환경에서 생활하기를 원 하고 있습니다.>>

조사수자에 의하면 시중심의 이사하고 있는 사람들중에서 90%의 주민들이 시교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직면하 여 주민주택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베이징시계획위원회의 진건군 선생은 구성시보호와 도심인구의 지나친 밀집국면을 완화시키는 점으로부터 보면 베이징살림집의 시교화는 제창할만한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정부는 계획을 더한층 강화하고 해당 조치들 을 낙착하여 시민들을 위해 더 훌륭히 봉사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도시중심구 공능이 지나치게 밀집되고 인구가 너무 집중되 어 교통,환경이 비교적 좋지못한 대도시의 문제가 갈수록 엄중 해져 역사문화성의 보호에서 압력이 대단히 큽니다. 그러므로 도시계획의 측면에서 말하면 주민들이 시중심에서 교외에 나가 거주하는 것을 권장하며 정부측에서는 제반 계획사업들을 잘해 거주구의 제반 공능을 승화시킴으로써 도로교통,교육,체육시설, 록화,백성들의 체육오락활동장소등 종합시설을 진정으로 잘해 주민들의 거주환경을 더 좋게 해야 합니다.>>

많은 베이징사람들이 교외에 나가 거주하고 있지만 일부 베 이징사람들은 역시 도시생활에 습관되어 있습니다. 관수청녀사 는 오랜 베이징사람으로 베이징 서성구역 류음거리의 구식 집에 서 수십년간 살아왔습니다. 이곳은 천안문광장과 10킬로미터도 안되며 부근에는 베이징후해풍경구가 있어 생활시설이 완비할 뿐만 아니라 짙은 인문환경과 화목한 이웃간의 관계가 관녀사로 하여금 이곳이 더없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감을 느끼게 하고 있 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시내 단층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 울타리안에 는 장할머니,리아주머니 여러 집들이 살고 있는데 집 문만 나서면 자주 만나게 되어 정말 화목하기 그지없습니다. 어느 집에 곤난이 있으면 서로 도와주고 어느 집에 환자가 나오면 서 로 달아다니며 병원에 호송해주고 있답니다. 이웃간에 특별히 화목하고 또 타운활동도 특별히 많습니다. 함께 노래두 하고 양

걸춤도 추고 언제나 즐겁게 보낸답니다. 단층집에 살고 있는 우 리 백성들은 누구도 이곳을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단층집이 제 일 살기 좋다고 생각하니깐요.>>

관녀사와 같이 나이가 지긋이 든 분들을 제외하고 일부 젊은 사람들도 시내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20여살에 난 유붕이 그중의 한 사람입니다.

(음향6)

<<난 그래도 시내에서 살걸 바라고 있습니다. 시구의 기초시 설이 비교적 구전하니깐요. 이를 테면 의료방면에서 큰 병원들 이 비교적 많아 앞으로 결혼후 아이들이 유치원,소학교에 다녀 도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잖습니까. 그래서 저는 집을 사면 그래도 3환선이내에서 사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도시가 편리하니깐요.>>

기실 베이징사람들의 생활수준이 제고되고 도시의 도로교통 체계의 개선,승용차들이 보통 가정에 더욱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베이징사람들은 시내에서 살건 시교에서 살건 모두 별 반 불편을 모르고 있습니다. 사회의 진보는 사람들에게 자유로 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주고 있습니다. 시내냐,아니면 시교냐 하는 문제는 기실 어느 집에서 살것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어 떤 생활방식을 택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지금의 베이징사람들 은 자기의 소원에 따라 자기에게 적합한 생활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