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는 이 기생충을 말할라치면 사람마다 모두 염오감을 느낀다. 그러나 미국 과학자들은 최근에 바로 인체에 기생하는 두가지 종류의 이에 대한 연구를 거쳐 현 인간의 선조 "현대인"과 유인원 "직립인"이 진화과정에 가능하게 "친밀한 접촉"이 있었다고 추정하였다.

미국플로리다자연박물관 과학자들은 최근 한기의 "공중생물학 도서관" 네트?잡지에서, 자기들은 현재 모든 인종의 몸에 출현하는 두가지 종류의 이를 연구했다고 보고했다. 뜻밖에도 비록 이 두가지 종류의 이 형태는 거의 같았지만 그들의 유전물질은 그 격차가 아주 컸다. 양자의 격차에서 판단한데 따르면 이런 이들은 일찍 120만년전에 진화의 길에서 분기되었다. 당시 그들은 각기 부동한 대륙에서 살고있는 부동한 인종의 몸에 기생하고있었다.

그럼 두가지 전혀 다른 이들은 어찌하여 현대인들의 몸에 기생하겠는가? 연구자들은, 제일 가능한 해석은 그가운데서 한가지 종류의 이들은 줄곧 우리의 선조 "현대인"의 몸에 기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2만년전 "현대인"들이 아시아에서 후대를 이어갈때 다른 한 종류의 이들이 당시 역시 이 지역에서 생활한 "직립인"의 몸에서 "현대인"의 몸에 전이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싸우거나 옷을 함께 입거나 성애 등 직접적인 접촉만이 이를 한 물종에서 다른 한 물종에로 전이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긍정할만한 사실은 "직립인"이 멸종하기전에 그들이 "현대인"과 근접거리에서 접촉이 있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결론에 찬동하지 않고있다. 독일진화인간학 연구소의 인간진화전문가 마르크스 프랑크는 이 연구결과의 전제는 두가지 이의 공동한 선조가 120만년전에 생활했다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 년대의 추측은 당시 이의 수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했다. 때문에 이 수량을 만일 잘못 추정한다면 연구결론도 착오적이라는 것이다.

비록 이러한 결론이 있지만 과학자들은 여전히 이와 기타 기생충은 인간진화를 연구하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지적한다. 연구인원들은 "인간이 어떤 진화과정을 거쳤든지 이가 기록한것은 전적으로 같은 한시기의 역사"라고 말한다.*

(번역, 편집: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