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대학의 과학자들은 최근의 한 연구에서 두가지거나 두가지 이상의 언어를 장악하면 대뇌의 조직구조를 개변할수 있다는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과학적인 각도에서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즉 어린이의 언어장악 능력은 어른보다 강하며, 외국어를 배우는 나이가 어릴수록 이 외국어를 쉽사리 장악한다는것을 발견하였다.

영국 잡지 "자연"의 최신호가 전한데 의하면 런던대학 신경계통 학자 안드레아 메카리와 그의 동사자들은 두가지 언어를 장악한 사람들의 대뇌에서 언어를 담당한 부분은 한가지 언어만 장악한 사람보다 보다 많은 회백질(灰質)이 있었으며 이런 사람들이 언어를 일찌기 배울수록 그들이 대뇌에서 회백질은 더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대뇌에서 회백질의 량은 그들이 외국어를 장악한 숙련정도와 관련된다. 한 사람이 만일 35살후에 두번재 언어를 배우더라도 그의 대뇌에는 해부학상의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이때의 변화 정도는 어린이때 두번째 언어를 장악한 사람보다 못하다.

연구에서 매카리와 그의 동사자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며 나이와 교육정도가 비슷한 80여명의 사람들을 연구대상으로 삼았다. 이런 사람들가운데서 25명은 영어밖에 할줄 몰랐으며 25명은 5살전부터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에 33명은 나이가 비교적 컸을부터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결과 학자들은, 한가지 언어만 장악한 사람과 10-15살부터 외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을 비했을때 두가지 언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대뇌에서 좌반구의 회백질이 더 많았다. 메카리는 "그들의 대뇌에서 회백질의 양을 보기만 하면 그들이 외국어를 장악한 숙련정도를 가늠할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과학자들은 이런 사람들의 대뇌엣 회백질이 증가한 원인을 잘 모르고있다. 가능하게 신경세포 개체의 체적 증가일수 있으며 혹은 세포 통수의 증가이거나 세포간 관계의 증가일수도 있다.

(번역 편집: 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