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차가워짐에 따라 중국에서 빙설운동의 열조가 있습니다. 일전에 폐막된 피겨스케이팅 미국 오픈과 카나다 오픈에서 중국선수들은 연속 2인조의 우승을 쟁취했습니다. 얼마전에 쇼트트랙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베이징은 이제 곧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베이징오픈과 총결승전을 개최하게 됩니다. 그 외도 보통 평민들의 건강오락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대량의 빙상경기장, 스키장이 중국 각지에서 우후죽순마냥 건설되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소비수준의 제고와 건강의식의 증강과 더불어 중국의 빙설운동은 지금 가장 좋은 발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골프, 테니스와 마찬가지로 빙설운동도 소비가 많은 운동입니다. 국제빙상연맹은 최초에 바로 몇개 귀족이 발기해 성립한 것입니다. 지금 표준적인 스케이트장을 건설하려면 인민폐로 약 600만원이 필요하며 아이스하키장비를 한벌 갖추려면 2만원이 들어야 합니다. 이같이 비싼 소비로 하여 장시기이래 중국의 빙설운동의 발전은 큰 제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의 경제발전과 더불어 빙설운동은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중국국가체육총국 동계운동관리센터 시장부 책임자 왕지리선생의 소개에 의하면 스케이트장, 스키장이 최근에 들어와 대량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에 도합 180 여개의 스키장이 있으며 국제 표준에 도달하는 스케이트장만도 20여개 됩니다. 그외 남경, 상해, 광주, 심수 등 남방도시에서도 군중들의 수요에 의해 스케이트장을 대량 건설하고 있습니다. 표준적인 스케이트장을 제외하고 베이징뉴월드, 국제무역센터 등 큰 백화점내에 건설된 소형의 스케이트장까지 합친다면 그 숫자는 훨씬 많습니다.

빙설 운동장의 대량 증가는 빙설운동에 대한 중국인들의 소비를 크게 자극했습니다. 베이징 국제무역센터내에 설치된 스케이트장은 매일마다 스케이트 애호가들로 꽉 차 있습니다. 남자애들은 주로 아이스하키를 치고, 여자애들은 피겨스케이팅을 배웁니다.

그외 18000개 좌석이 설치된 베이징수도체육관은 이미 베이징빙설운동의 큰 무대로 되었습니다. 왕지리선생이 소개한데 의하면 수도체육관의 으뜸가는 임무는 국가대표팀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때문에 수도체육관 부관의 훈련용스케이트장은 매일 두시간만 대외에 개방하며 시간당 가격은 30원입니다.

수도체육관 주관은 올해에 경기가 끊기지 않고 있습니다. 쇼트트랙 월드컵 후로 이제 곧 국제빙상연맹 피겨스케이팅 베이징오픈과 총결승전도 개최되게 됩니다.

빙설운동의 보급과 선전은 중국 빙설경기수준을 크게 제고시켰습니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익동계올림픽대회에서 중국선수 양양은 쇼트트랙종목의 두개의 금메달을 쟁취해 중국 동계올림픽 사상 령의 돌파를 실현했습니다. 2년이 지났지만 양양은 의연히 비교적 높은 경기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외도 중국 쇼트트랙팀에는 왕몽, 부천여 등 여러명의 실력이 있는 젊은 선수들이 배출됐습니다. 피겨스케이팅종목에서도 2002년과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심설/조굉박이 2인조의 우승을 쟁취한 뒤 최근에 또 카나다 오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번역, 편집: 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