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진행된 중국순환경제논단 2004년 년례회의가 지난 7일 상해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중국 국무원 증배염 부총리는 논단에서 중국은 소모가 많고 오염이 심한 경제성장방식을 전변하기 위해 조치를 취함으로써 지금 직면하고 있는 자원결핍과 환경오염문제를 근본적을 해결할것이라고 했습니다.

20여년간 중국 경제는 연평균 8% 이상의 속도로 지속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그러나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동시에 중국도 자원의 과소비와 엄중한 환경오염의 침통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중국의 현행 발전모식은 주로 자원의 대량적인 소모에 의거하기 때문에 자원 이용률이 아주 낮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2003년 중국의 GDP는 약 4%였지만 소모한 석탄과 시멘트는 그해 세계 소모량의 30와 40%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환경오염문제도 아주 엄중한데 예를 들면 중국의 먼지와 연기, 이산화탄소 방출량은 세계 1위입니다.

중국 국무원 증배염 부총리는 만일 중국 경제가 계속 이런 식으로 발전한다면 자원공급을 계속하기 어렵고 환경오염도 날로 심각해지게 될것이라고 인정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중국의 단위당GDP 자원, 에너지소모는 세계 평균수준보다 훨씬 높으며 석유, 철강, 동, 알루미늄 등 중요한 광산자원은 비교적 많이 수입에 의거하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GDP를 네배로 끌어올리기 위한 목표를 실현하려면 에너지 소비량이 두 배만 된다해도 공급에서의 압력이 아주 크게 되며 환경문제도 더욱 돌출하게 됩니다. 때문에 자원의 고효율이용과 순환사용을 추진해야만 자원공급과 환경보호에 가져다 주는 압력을 줄일수 있습니다.>

증배염 부총리는 중국은 반드시 전통경제성장형식을 근본적으로 변혁해야만 자원순환사용을 특징으로 하는 순환경제를 전변시키고 발전시킬수 있다고 했습니다.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위원회 마개 주임은 논단에서 중국의 순환경제발전의 기본 조치를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절약과 에너지소모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자원이용율을 높이고 자연자원소모를 줄이며 청정생산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생산과 써비스 원천으로부터 오염물의 산생을 방지하며 자원종합이용을 강화하고 각종 페기물과 재생자원을 최대한 이용하며 페기물의 최종 처리량을 줄이고 환경보호산업을 적극 발절시켜 자원의 고효율이용과 순환이용에 물질, 기술적 담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소개에 따르면 상술한 방침에 따라 중국은 철강, 유색금속, 석유화학 등 중점 업종의 에너지, 원자재, 수자원에 등 자원의 소비관리를 강화하고 페철, 파지, 낡은 가전제품 등에 대한 회수와 순환이용을 추진하며 아울러 물절약과 같은 녹색제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지나친 포장 등 낭비행위를 저지하고 녹색소비를 대대적으로 제창할것입니다.

지금 중국은 발전한 나라의 경험에 비추어 완벽한 순환경제법규체계를 연구구축하고 있으며 일부 공업원구와 도시에서 순환경제의 시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중국 중앙정부는 순환경제발전을 현지의 경제기획에 넣으며 순화경제와 관련되는 산업과 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을 정부 투자의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사회가 이 분야에 투자하는것을 고무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