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처음에는 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농촌에 내려가는것을 반대했었지만 지난 6년간 그의 부모는 줄곧 그를 지지했었다. 왕익(王翊衆)은 어릴 때 부터 품행이 좋았고 그후 동북사범대학생물학부에가 공부하게 되였다. 왕익중은 집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고 화초를 가꾸었고 특히는 아버지를 따라 농촌에 내려가길 좋아했다.

왕익중이 학교를 졸업한후 농촌에 내려가 창업하며 과학연구를 하게 된 직접적 요인은 농민들의 낙후한 경작방법과 농촌의 빈궁을 보았기때문이다.

왕익중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 군관학교에서 교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고 농촌에가 창업했다. 교사와 친척들이 모두 권고했지만 그를 동요시키지 못했다.

졸업후 왕익중은 아버지와 함께 전문 백산(白山) 등 지역에 가서 재배업기지를 고찰선택하고 나중에 2정보의 땅을 재배업기지로 도급맡았다. 그의 부모는 모든 저금을 내놓았고 왕익중을 위해 준비했던 새 집을 팔고 친척들에게서 일부 돈을 꾸어 장령촌(長?寸)옆에 17채의 비닐하우스를 지었는데 여기에 든 창업가동자금은 70여만원에 달했다.

왕익중은 8평방미터 되는 작은 방에서 6년 청춘을 보냈다. 3분의 2를 차지하는 온돌에는 이불짐과 컴퓨터 한대가 있었고 컴퓨터옆에는 작은 새끼 고양이들이 있었다. 왕중익은 길옆의 과수나무를 가리키면서 <6년이 지나니 과수나무에도 과일이 열렸다>고 감개무량해 말했다.

몇 해전 왕익중은 17채의 비닐하우스에 야채를 재배했지만 최근 년간 야채를 남쪽에서 북으로 가져오는 영향으로 지금은 포도와 화분을 재배하고 있다.

지금 사람들이 먹는 야채는 녹색기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줄곧 녹색야채재배기술을 연구했고 월동재배기술도 연구했다. 이 두 프로젝트를 연구하기 위해 왕익중은 해마다 대량적인 전문자료를 읽었으며 배우면서 시험했고 문제에 부?치면 시내에 가서 전문가를 청해왔다. 왕익중은 농업대학의 석사연구공부를 하고 있는데 1년만 더 지나면 졸업하게 된다. 재배업기지의 노동자들은 도시에서 온 이 대학생의 끈질김에 탄복했다. 여름에 비닐하우스 안은 숨수기 힘들 정도로 덥지만 왕익중은 오히려 필기장을 손에 들고 그곳에서 몇시간씩 일하는데 이점은 농촌에서 자란 사람도 힘든것이라고 했다.

왕익중은 사람들은 응당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창업의 과정은 부단히 곤난을 해결하는 과정으로서 목표를 확고히 정하고 열심히 일하면 꼭 성과를 거두게 마련이다. 6년래 그는 무공해 야채를 발전시켰을뿐 아니라 농작물 새 품종 시험을 보급했고 장춘시 익농(翊農)농업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야채전시구를 꾸렸으며 옥수수 새 품종 시험전을 개척해 과학기술시범을 진행하며 농민들에게 무료로 과학기술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미 장춘시 성화선줄군 협회 부 회장, <전국청년농민치부 선줄군>으로 되였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