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개성공단 시범단지에서 생산되는 첫 제품이 다음 달 중순에 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국의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리빙아트가 다음달 개성공단에서 공장준공식과 함께 제품생산에 들어간다고 한국토지공사가 밝혔습니다.

관련 생산제품은 한국 국내를 포함해 중국, 동남아시아에 국가들에 판매될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빙아트외에도 개성공단에 공장건설중인 한국의 의류, 신발, 플라스틱 업체들도 다음달 20일까지 공장완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토지공사측은 이런 공장들의 완공과 제품생산으로 개성공단 조성사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성공단 조성사업은 거의 2억달러을 투입해 공단과 배후단지 600만평방미터를 건설하게 됩니다.

(서울특파원:김동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