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오늘(19일) 한국 주재 국제원자력기구 이사국 외교관들을 초청해 한국의 핵물질실험과 관련된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제원자력기구 바라디사무총장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해서 한국의 과거 일련의 핵물질실험은 일부 과학자들의 순수한 실험이며 핵무기 개발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사안이 유엔 안보리사회에 회부되지 않고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서 무난히 종결될수 있도록 협조할것을 각국 외교관들에게 부탁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18개 나라의 주한 대사관 서기관 ,참사관 등 20여명이 참가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5일에 개최되는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에 앞서 한국정부는 최영진 외교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과 실무진들을 파견할 계획이라 합니다.

(서울특파원:김동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