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황도(秦皇島) 북대하(北戴河)

진황도의 진황은 진나라 황제라는 뜻으로 진시황제가 사람을 파견하여 이곳으로부터 선약을 찾으러 떠났다고 해서 진황도라는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진황도시의 대하동북에 북대하라는 곳이 있는데 해안선이 구불구불하고 백사장의 모래가 부드럽고 바다물이 맑고 기후가 좋아 유명합니다.

청나라때부터 내외에 이름이 자자한 피서승지이고 과거에 각 나라 영사관들이 이곳에 별장을 지어 지금까지도 이국의 농후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물들이 바다를 배경으로 독특한 경관을 형성합니다.

동서로 뻗은 기나긴 해안선에 또 많은 해수욕장들이 별처럼 널려 있는데 그 경관이 심히 아름답고 특히 음력 보름을 전후해서 북대하의 경관은 비할바 없이 아름답습니다. 저 바다아래로부터 둥실 떠오르는 둥근달을 쳐다보며 부드러운 바다바람을 맞고 파도소리를 들으면 <바다우에 떠오르는 저 달, 세상은 이 때를 함께 하노라>하는 시적인 한 장면이 될것입니다. 그 뿐이 아니라 썰물이 진 다음 백사장에서 조개와 가재를 찾는것도 재미나는 놀이입니다.

2. 대련(大連)

대련은 중국 북방의 아름다운 바다가 도시로 찬란한 도시건축물과 아름다운 바다가 경관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 중 노후탄(老虎灘)이 가장 유명, 이곳은 삼면이 산이고 한면이 바다인데 호랑이가 누워있는듯한 거대한 바위가 저 바다우에 있어 노후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로후탄에는 백사장과 해수욕장만 있는것이 아니라 동부는 공원이고 중부는 중심오락구, 서부는 해양생물전시관인 물밑세계입니다.

대련에는 로후탄외에 금석탄 국가급 관광레저구가 있습니다. 이 레저구의 백사장 길이는 연연 30킬로미터로 천연적인 해수욕장과 현대화한 오락, 레저시설을 가집니다. 해수욕장의 동쪽에는 또한 풍부한 생물화석과 전형적인 침적물 구조가 있어 중국 북방에서 보기드문 천연지질 박물관을 형성합니다.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