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일전에 있은 한국 노무현대통령과 부시 미국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반도 남북간 협상의 환경을 조성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통일부 정동영장관은 오늘(22일)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6자회담 및 남북대화 재개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담이 조선반도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개선은 서로 제약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해결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려는 한국정부의 전략구도가 구체화되는 첫 걸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 6자회담과 관련해 향후에도 중국, 일본, 러시아와 긴밀히 협력할것이며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제4차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쌍방은 평화적, 외교적으로 조선반도핵문제를 해결하고 제4차 6자회담을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한미간의 이런 의견일치가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6자회담에 돌파구를 마련할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