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그것도 11월 중순이면 벌써 겨울입니다. 중국 북방의 대지는 벌써 흰 옷으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겨울관광에서 중요한 내용의 하나가 스키이고 스키관광에서 대표적인 명소는 중국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흑룡강성입니다.

왕년에는 흑룡강성에서 스키관광을 하려면 11월말이 되어야 가능했었는데 올해는 10월, 늦가을부터 스키를 탈수 있어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흑룡강성에서도 대흥안령은 겨울이 되면 빙설자원이 아주 풍부한 곳입니다. 드넓은 수림과 낮은 기온, 흰 눈이 대흥안령의 겨울관광의 주요 자원으로 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겨울이 되면 주야 기온격차가 큽니다. 또한 기온이 평균 섭씨 영하 30도입니다. 그리고 눈 내리는 일수가 150일정도이고 눈이 일찍 내리고 눈이 오래 내리고 눈의 품질이 좋고 눈의 량이 커서 스키 관광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불리웁니다.

관광의 여러가지 인프라도 잘 되어 있습니다. 주요 스키 명소로 통하는 교통시설도 잘 되고 베이징, 심양, 할빈, 대련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철도, 항공선, 고속도가 건설되여 개통되었습니다.

이밖에 대백산(大白山)은 일년사계절 눈이 녹지 않는 산입니다. 이에 흑룡강성에서는 이 대백산으로 통하는 도로를 건설하고 있고 도로가 완공되면 일년 사계절 스키를 탈수 있는 관광명소를 개발하려 계획하고 있습니다.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