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제4차 사찰단이 12월 7일부터 한국 핵물질 실험에 대한 추가조사를 진행한다고 한국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한국 과학기술부가 밝힌데 의하면 실무진 3명과 핵관련 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된 사찰단은 7일과 8일 한국에서 추가사찰을 진행한후 13일과 14일 또 한차례 조사활동을 진행하며 15일정도에 귀국한다고 합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제4차 사찰을 통해 레이저 동위원소 분리실험 관련 내용, 추출된 금속우라늄의 총량, 사용후 페기된 장비, 실혐결과의 활용 등을 집중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국과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 검토회의가 9일과 10일 한국에서 열리게 됩니다. 한국 과학기술부의 관계자는 이번 연례회의에서는 사찰과 관련된 내용은 논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