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대문단에서 조파(趙波)는 재간있는 녀작가로 간주되고있습니다. 최근년간 조파는 여러 부의 소설과 수필 집을 연이어 출판하여 독가들가운데서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녀작가 조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찍 조파가 미인작가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습니다. 이번 취재를 통해 기자는 그의 예쁜 모습을 볼 기회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의 온화한 기질과 단정한 몸가짐은 기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올해 33살인 조파는 강소성 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친은 기술원이며 모친은 교원으로서 평소에 책 읽기와 습작을 즐겼습니다. 모친의 영향을 받아 조파는 어릴 때부터 책읽기에 짙은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때를 회억하면서 조파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음향 혼합)

"유일하게 나를 안정시킬수 있는 일은 책을 읽는 것이였습니다. 그때 무슨 책을 보든지 손에 들기만 하면 온종일 앉아 있을 수 있었습니다."

조파는 어릴 때부터 구속없는 자유를 즐겼습니다. 그는 조금만 여가가 있으면 이런저런 상상의 세계를 헤매군 했습니다. 그는, 자기는 늘 책 한권을 읽으면서 책속에 있는 인물과 정반대되는 방향으로 상상하기를 즐겼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그가 훗날 소설을 쓰게 된 원인이 아닌지 모릅니다.

조파는 중학교때 시아 산문,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그후 공부와 사업때문에 습작을 중단했습니다. 지난 세기 90세기 초, 조파는 상해에 가서 친구를 도와 부동산 개발을 했습니다. 이 기간 그는 여러가지 상업활동에 뛰어 다니느라 글을 쓸 사이가 없었습니다. 1995년, 조파는 당시 상해에서 이름있는 평론가 오량을 만났습니다. 바로 이번 기회에 조파는 진정으로 문학창작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오량과 여러 번 접촉하면서 조파는 다시 문학의 분위기속에 잠겼습니다. 그는 갑자기 여러해 동안 바삐 보낸 상업권은 자기가 즐기는게 아니며 자기가 내심으로 사랑하는 것은 여전히 습작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저는 갑자기 문학에 익숙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는 문학세계에 돌아오게 되였습니다. 다음 저는 이 세계야말로 내가 진정으로 바라던 것이라는걸 재차 느끼게 되었습니다."

1996년, 조파는 재차 습작을 시작하고 습작을 직업으로 삼았습니다. 지금까지 조파는 국내 여러 간행물에 소설과 산문 80여만자를 발표했으며 소설과 수필집 "빈 마음", "가발을 쓴 사람", "껌 생활", "그림자 애인" 등을 출판했습니다.

조파는 자기의 소설에 남녀 정감의 유토피아를 쓰고 절차있으며 아름답고 자유로운 감정의 궁전을 만들었습니다. 1999년에 발표한 소설집 "정감 이야기"는 그의 대표작입니다. 조파는 얼마간 정신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이 책에서 처량하고 아름다운 아홉개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도시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사랑 이야기들입니다. 조파는 소설에서 그의 독측한 시작으로 여성의 내심세계를 심각하게 발굴했습니다. 이 소설집은 온라인에서 크게 환영을 받았으며 한시기 열독 순위표에서 첫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조파는 남녀 정감 이야기를 잘 쓸뿐만 아니라 현실생활에서 부동한 나이, 부동한 생활을 하고있는 일반인들의 경력에 창작열정으로 넘치고있습니다. 소설 "하선생의 이야기"는 조파가 신변의 진실한 이야기에 근거하여 창작한 것입니다. 이야기속의 하선생은 본분을 지키는 사람이지만, 그의 안해는 날카로운 성미의 여성이며 장모는 승벽심이 강한 여성으로 딸과 자주 싸웁니다. 그래서 하선생은 늘 낭패상이 되군 합니다. 하선생이 마흔살 되던 때 장모가 세상을 떴으며 얼마후 하선생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집에는 여자 한명만 홀로 남았습니다. 조파의 이 서술에서 독자들은 생활에 은은히 나타나는 냉혹함을 느낄수 있으며 이로부터 가정문제에 대한 사고를 하게 됩니다.

조파의 작품은 그 어떤 비교적 깊은 차원을 갈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가 추구한 것은 소박한 본질이며 진실하고 창백하지 않은 감각입니다. 비로 이런 과장없는 서술에서 사람들은 소리없이 움직이는 글흐름을 똑똑히 볼수 있습니다. 조파는 바로 진솔한 태도로 습작해야 좋은 작품을 내놓을수 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음향 혼합)

"저는 제가 아주 직업적인 작가로 되어 아주 진지하게 습작을 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은 이 사람이 줄곧 습작하고 문자로 사고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는 진실한 감정을 글에 쏟아 붓고있습니다."

생활에서 조파는 습작외 책 읽기를 즐기며 음악을 즐겨 듣습니다. 그는 영화에도 특별한 정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저명한 영화감독 왕가위의 영화를 아주 즐겨 봅니다. 문학화한 영화장면들은 그를 매료시키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작가 조파를 소개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