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남도 남쪽에 위치한 남산(南山)은 산 높이가 약 5백미터 되는데 1200여년전에 감진대사가 파도에 밀려 이곳에 이르러 사찰을 지어놓고 불교를 전파했습니다.

현재 삼아시는 이 남산에 대형 문화 및 생태 관광단지를 만들어 이름을 삼아 남산 불교문화원이라고 하고 많은 내외 관광객들이 이 명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남산으로 들어가려면 먼저 불이법문(不二法門)을 들어가게 됩니다. 법문을 들어서기도 전에 벌써 은은한 불교의 음악이 흘러 불교세계를 보여줍니다.

(불이법문)

음향1-

은은한 불교의 독경소리속에서 법문을 쳐다보면 또 다른 느낌인데 고색이 찬연하게 높이 치솟은 문인데 건축 풍격은 남북조시기의 건물을 모방해 비범한 기개를 자랑합니다. 이 문의 이름이 불이법문, 한국에는 신토불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남산에서 말하는 불이에 대해 가이드의 소개를 들어보겠습니다.

음향2-  

가이드는 불교에 8만 4천개의 법문이 있는데 그 중 불이법문이 최고의 법문으로 이 문을 통과하면 법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말이고 또한 인간세상에서 그 어떤 신분에 있더라도 이 문만 넘어서면 똑 같은 중생임을 보여준다고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