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한국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과 남북관계 발전을 병행할 방침이라고 한국 통일부 정동영장관이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정동영장관은 새해에는 6자회담의 틀에서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고 남북관계를 업그레이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표시했습니다.

그는 조선반도핵문제의 평화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현재 6개월간이나 답보상태에 있고 남북관계도 경색국면에 있으나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런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는 높아진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동영장관은 중국은 조선반도 비핵화를 원하고 6자회담의 틀을 만들어 조선이 참여하도록 하는데서 그 역할이 크다고 했습니다.

한편 통일부 관계자는 내년은 광복 60주년,6.15공동선언 발표 5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고 하고 민간교류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