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동문화 창작에 종사하는 작가대오 구성이 년소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년작가들이 대거 아동문학 문단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제6차 전국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16명 작가중 40살 아래가 8명이나 됩니다.

지금 중국에서 아동문학 창작에 종사하고 있는 작가는 3천여명입니다. 그 중 엄문정, 서광요, 승야, 가암, 금파, 손유군 장추생을 비롯한 노일대 작가들이 지금도 열심히 창작에 종사하고 있으며 새 시기 문학과 함께 성장한 중년작가들이 이미 당대 아동문학을 번영, 발전시키는 주력군으로 되고 있습니다. 중년작가 조문헌의 <나미>, <붉은 조롱박>, <산양은 천당의 풀을 먹지 않는다> 등 작품은 전국 우수아동문학상, 송경령문학상, 빙심문학대상을 받았습니다. 상신항, 심석계, 백빙, 김증호, 빙파, 진문군, 장지로, 유선평 매자함, 손운효 등 중년 작가들의 작품은 전통적인 창작특징과 표현기법을 기초로 부단히 창작의식의 혁신과 예술추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년간 많은 청년작가들이 아동문학 문단에 등단해 <교정문학>, <청춘문학> 등 새 일대 아동문학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동문학 작가 양홍영이 창작한 <여성일기>, <남성일기>, <이쁜 선생님과 장난꾸러기> 등 계열 소설은 중학교와 소학교에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5년래 그의 작품은 300여만권 팔려 아동문학 작품 판매량의 최고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청년작가 왕매가 창작한 300여편의 동화이야기는 전국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요설만의 계열소설 <이쁜 옷>과 욱수의 <꽃피고 비오는 계절> 등 작품들은 소년아동들이 즐겨 읽는 작품으로 되였습니다. 이밖에도 장결, 양붕, 유동, 서로, 기지, 당소란, 팽학군, 삼삼, 조해홍 등 은 아동문학 문학 문단에서 청년작가군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의 작품은 사상, 예술면에서 날로 성숙돼 가고 있어 중국 아동문학의 미래와 희망으로 되고 있습니다.

기꺼운 일은 작품에 자신들의 생활을 자화상처럼 그린 소년작가들이 대거 아동문학 문단에 진출하고 있는것입니다. 민감한 감수성을 가진 소년 작가들은 자신들의 환상, 행복, 곤혹을 작품에 담고 있어 어린 독자들속에서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작가협회 책임자 김병화선생은 중국 아동문학은 이미 노년, 중년, 청년, 소년들로 구성된 작가대오를 형성해 여러 세대 작가들이 공동으로 중국 아동문학 번영과 발전을 추진하는 추세를 이루고 있다고 했습니다.

(번역, 편집: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