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베이징의 집에서)

"전 선조들이 저희들에게 "중국범"이란 대자연의 보물과 문화원천을 남겨준데 대해 매우 감격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 세계의 공동의 노력을 통해 인류의 세세대대가 중국범의 울부짐이 산림벌판에 다시 울려퍼지는 것을 들을 수 있기를 두손 모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국범 구제" 국제기금회의 창시인인 전리(全莉)여성의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온 목소리입니다. 1962년 베이징에서 태여난 전리는 1984년 베이징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미국 윌톤(沃頓)경영대학의 MBA학위를 따냈습니다. 1990년 전리는 이딸리아 패션계에 발을 들여놓고 구찌(GUCCI)회사의 월드 브랜드 인증관(認證官)을 담당했습니다. 1997년부터 전리는 세계각지에 관광을 떠나기 시작했는데요, 1998년 아프리카 여행에서 토지를 수호하고 있는 수사자(雄獅)와 주인에게 버림받은 표범을 만난 뒤로 그의 인생은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녜, 그럼 오늘의 여성에서 전리 여사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요 베이징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윌톤 경영대학의 경영관리학 학위를 따낸 전리는 7개 나라의 언어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인 구찌의 월드 브랜드인증관으로 활약하다 전리는 의연히 이를 포기하고 중국 범을 구제하는 지원자로 나섰습니다.

올해 42세인 전리는 범띠입니다. 전리는 베이징인이며 부모는 모두 군인입니다. 18살 나던 해, 전리는 베이징 대학의 영어학부에 입학했으며 친구들의 소개로 벨지끄인과 사랑을 속삭이게 됐습니다. 1984년 졸업 후 전리는 첫 남편인 벨지끄인과 벨지끄로 떠났습니다. 첫 남편의 가족은 벨지끄에서 매우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하여 남편은 일자리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전리는 벨지끄의 한 대학교에서 중문을 가리치는 선생으로 초빙됐습니다.

2년 후 전리는 이 일을 그만두고 벨지끄의 한 회 사의 경리 보좌관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전리는 서방에서 단지 유창한 영어로는 자신의 위치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던 차 전리는 부모님들을 찾아뵙기 위해 귀국길에 오른 도중에서 미국의 윌톤경영대학에서 경영관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유학생을 우연히 만나게 됐습니다. 이 유학생의 고무격려로 일찍부터 국제관리인재로 성장하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던 전리는 미국 윌톤 경영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시험 준비를 다그쳤습니다. 1987년 5월 전리는 윌톤 경영대학의 입학통지서를 받게 됐습니다. 전리의 말에 의하면 그때 전리는 이미 첫 남편과 분가해 살고 있었습니다. 첫 남편에 대한 평가에서 전리는 가정의 우월한 조건으로 하여 첫 남편은 의뢰성이 강하고 산만하고 피동적이라고 하면서 이는 자신의 적극적이고 주동적이며 모든 일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성격과 너무나 차이가 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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