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기술직함증서)

<직함>이라면 공무원이나 국영기업소의 일로만 여겨왔는데 오늘은 농민들도 <직함>을 가지게 되여 화제로 되고 있습니다.

올해 55세인 주춘련(周春蓮)은 길림성 장춘시 외곽의 한 농민으로서 10년전 부터 원예공정설계에 종사해 지금 고급원예사의 기술직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림성농업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길림성에는 주춘련처럼 향촌실용인재가 38만명을 헤아리는데 그중 약 26만명은 농업기술직함을 얻었습니다.

1996년 말 부터 길림성인사청은 농민직함 평의심사방법을 내놓았는데 그때는 주로 농업산업구조조정에 고 층차인재가 필요하기 때문이였습니다. 길림성인사청 양녀도(楊汝濤) 부청장의 소개에 따르면 처음에 인사부의 일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면서 농민들은 직함을 평정할 필요가 없다고 인정했고 일부 농민들도 이렇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길림성인사청은 이와 관련해 각시 주관 부문의 회의를 소집하고 인식을 통일했다고 했습니다.

길림성인사청은 농민의 직함평가위원회는 주로 농업대학, 농업과학원의 전문가들이 맡을데 대해 제기했으며 농민의 직함내용은 성내의 농업과학기술 선두인, 농업산업의 기술전문가, 과학기술치부능수 등 세가지 내용을 부여했습니다.

길림성농업위원회의 소개에 따르면 향촌실용인재 평가감정에는 농민기술원평정, 농업직업기능감정 등 이 망라된다고 합니다. 농업기술원직함평정이란 농업과학기술을 장악한 심도 등에 대해 평가하고 그들을 기술원, 조리기사, 기사, 고급기사 4급으로 나눕니다.

농업직업기능감정은 종업자격감정으로서 실용인원들의 관련 직업기능기술숙련정도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 3급으로 나눕니다.

길림성의 식량생산 대호(大戶)는 학부하(?富霞)로서 매하구시 농민입니다. 그는 정부가 농민들도 직함평정을 할것을 제기한 후 자기는 시험해보는 태도로 직함평정을 요구했는데 결국 고급농예사로 평정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직함평정은 쉬운죽 먹기가 아니라 필답시험과 면접을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일부 농민들은 농민직함의 평정은 돌파가 필요하다고 표시했습니다. 길림성안도현 송강진 인삼재배기술실험기지 프로젝트 주임 이홍주는 올해 50여세로서 7년전에 조리농예사로 평정된후 부 고급직함을 신청했으나 해당부문의 비준을 받지 못했는데 원인은 중등전문학교 학력밖에 안되기때문이였습니다. 길림성인재사업지도소조 해당인원은 농민들의 직함평정에서 이전의 기시적인 정책과 불공정한 <규례>를 타파하고 이홍주와 같은 특수한 기여가 있는 인재들에게 일정하게 개방하고 돌봐주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김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