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한 탁구 선수였던 등아평은 올림픽 우승과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크고작은 규모의 대회에서 거의 모든 영예를 따낸 뒤, 1997년에 은퇴를 선언하고 청화대학에 진학해 대학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등아평은 당시 26개의 영문 자모마저 완전하게 쓸 수 없었지만 그 후로 7년간 이를 악물고 열심히 공부하여 영국 노팅감대학의 석사학위를 따냈습니다. 그는 또한 영문으로 "발 작은 여인으로부터 올림픽 우승에 이르기까지"란 저서를 써냈습니다.

등아평이 영국 켐브리지대학에서 박사공부를 시작한지도 2년 째 되었습니다. 등아평은 지금 제일 큰 곤난은 개인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며 현실적인 일로 인해 사유가 늘 중단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박사 논문은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하면서 하루빨리 논문 쩨마를 확정해야 하는데 지도교수와 잘 소통한 후에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어로 유창하게 교류할 수 있는 등아평은 언어적인 장애는 초보적으로 돌파했습니다. 그는 영어로 논문을 쓰는데 문제가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사실, 등아평의 석사논문은 4만 자를 넘었으며 쩨마 선정, 격식, 구조 등 엄격한 학술 훈련을 거쳐 등아평은 영어로 학문을 연구하는 데 익숙해 졌습니다.

하지만 등아평은 켐브리지대학의 석사논문은 하나의 관점을 논술하고 그 관점을 해석하면 되지만 박사논문은 반드시 타인과 구별되는 관점이 있어야 하고 요구가 엄격하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고 했습니다.

운동선수 출신인 등아평은 운동선수와 학자의 삶에 대해 명확히 비교하고 있습니다. 그는 운동원이 성공할 수 있는 조건은 노력과 천부, 좋은 환경이 결합되어야 하지만, 공부는 모종 의의에서 탁구보다 쉽다고 했습니다. 그는 그것은 공부는 경기에서처럼 반드시 우승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 외 경기장에서의 큰 압력과 고독도 등아평에게 깊은 체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는 탁구는 규정된 시간, 지점에서 평소에 배우고 연마해 온 제일 우수한 것을 모두 보여주어야 하며 경기장에서는 자신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도와줄 수가 없는 반면에 공부는 신축성이 있으며 수시로 교수와 친구들에게 도움을 바랄 수 있다고 자아위안하며 말했습니다.

지금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회 성원으로서 등아평은 이 몇년간 외국어, 특히는 영어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에 많은 외국 선수들은 모두 중국 선수들고 교류할 수 있길 바랐지만 유감스럽게도 우리 선수들은 언어적 장애로 그들과 얘기할 수 없었으므로 당시에는 이로 인해 깊이 고민하기도 했었다"고 표시했습니다.

(번역,편집:김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