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요리는 중국은 물론 조선과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지고 많이 찾는 요리의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네, 사천요리 특점의 하나가 매운맛이여서 다른 중국요리에 비해서 조선과 한국인의 구미에 더 맞는다고 할수있습니다.

이 사천요리 대표의 하나로 회과육을 들수 있습니다. 먼저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이 회과육은 먼저 반은 살코기이고 반은 지방이고 껍질이 있는 돼지고기를 먼저 맑은 물에 삶아 80%정도 익힙니다. 그리고 가마에서 꺼낸 다음 식혀서 납작하게 썰어둡니다. 다시 가마에 기름을 두고 야채를 넣어 살짝 익힌 다음 돼지고기를 넣어 약한 불에 은근히 끓이며 지방의 기름이 다 빠져나오도록 합니다. 그리고 다시 소금, 고추장, 콩장을 넣어 간을 맞춘 다음 마늘싹을 넣어 볶아내서 그릇에 담으면 맛나는 회과육이 됩니다. 이 요리 특점은 고기맛이 향긋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아 반주로도 좋고 밥 반찬으로도 좋습니다.

사천성에 가면 대형 만찬이든 일반 시민집이든 손님이 오면 짜고 달고 신선하고 향좋고 매운 회과육 이 요리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또한 계절과 지방에 따라 회과육에 들어가는 야채종류도 다릅니다. 겨울에는 마늘싹, 봄에는 마늘종, 여름에는 부추, 가을에는 고추를 넣기도 합니다. 그래서 계절에 따라 같은 회과육이라고 해도 다른 맛이 나서 더 인기인가 봅니다.

때문에 지금은 중국은 물론 세계 각지의 중국요리집에 가면 광동요리집이든, 산동요리집든, 사천요리집이든 언제나 이 회과육이 메뉴에 올라 있습니다.

(번역,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