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몰라마봉에 깨끗한 환경을 돌려주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중국 요녕성 대련의 서지위(徐志衛)와 다른 2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중국 사상 제일 큰 민간 쵸몰라마봉환경보호자원자팀을 구성하였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사명은 쵸몰라마봉을 청소하는 것이였습니다.

올해 서른여살인 대련인 서지위는 젊은 기업가로서 두 회사의 이사장입니다. 다른 성공인사와 마찬가지로 그는 부유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기업 성공인사와 달리 그에게는 그가 보다 즐기는 신분이 있습니다. 바로 환경보호 자원봉사자라는 신분입니다. 대련에서 그는 환경보호클럽과 환경보호전문사이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중국 각지에서 등록한 회원은 3천여명 됩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서지위는 산을 오르고 바다를 건넜습니다. 그는 "쵸몰라마봉환경보호 대행동"에 자원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자 즉각 참가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올해 9월 10일, 서지위와 그외 27명 자원자들은 해발 5200미터 되는 쵸몰라마봉 대본부에 올라갔습니다. 그들은 이곳의 환경에 적응되기 바삐 인차 청소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현장 음향 혼합)

"갑자기 특별히 불편했습니다. 위가 아플때는 눈물이 막 흘렀습니다. 이런 활동 참여는 아주 자부심에 넘치는 사명감이 당신을 지탱합니다. "

유효림과 같은 이런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평원지역에서 왔습니다. 그래서 일시 고원지역의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이번 환경보호활동 범위는 해발 5200미터의 쵸몰라마봉 대본부 부근에 제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르는 곳마다 볼수 있는 폐기물들은 그들을 휴식할사이 없게 했습니다.

대본부에 도착한 이튿날 서지위 등 5명 자원봉사자들은 소분대를 조직하여 더 위로 올라가 쵸몰라마봉 2호 숙영지에 이르렀습니다. 이 숙영지는 해발 6500미터로서 산소 함유량이 평원지역의 40%밖에 되지 않으며 기온이 섭씨 영하 20도, 바람이 7급이상에 달했습니다.

(음향 혼합)

"우리는 빙탑 수림속을 지났습니다.. 어떤 때는 손만 내밀면 빙탑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빙탑 수림에 널려있는 페기물은 정말 가슴이 아프게 했습니다."

이때 그들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한번 꿇어 앉았다가 일어서면 눈앞에 별찌가 난무했고, 심장이 한번 박동하면 태양혈도 한번 뛰군 했습니다. 그때 유일한 방법이란 입을 앙다물고 견지하는 것이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의 환경보호행동은 관광객들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들은 이르는 곳마다 많은 관광객들을 폐기물청소에 뛰어들게 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미국의 8인 공동등산팀은 폐기물을 수집할 도구가 없자 아예 자기들의 침낭을 내여 폐기물을 담았습니다. 그들은 폐기물을 담은 침낭을 자원봉사자들에게 넘겨줄때 또 이스라엘 국기와 미국 국기를 이 중국 벗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들은 중국 자원자들의 일이 위대하며 응당 세계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향 혼합)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동안 서지위와 기타 2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쵸몰라마봉에서 도합 8톤남짓한 페기물을 수집했습니다. 이런 페기물들은 트럭 3데에 실을수 있었습니다. 이런 폐기물가운데서 대부분은 티베트 현지의 폐기물처리공장에 운반되어 처리되었고 일부는 자원들에 의해 베이징에 운반되었습니다. 그들은 베이징, 상해, 광주 이 세곳에서 순회전시를 가졌는데, 베이징 한곳만 해도 참관자들이 10여만명 되였습니다.

중국에서 지금까지 제일 큰 민간환경보호자원행동으로서 2004년 쵸몰라마봉 환경보호대행동은 이미 결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원봉사자들은 아직 또 하나의 소원을 실현하고자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 쵸몰라마봉 페기물들을 정리하고 2008년 베이징에서 올림픽경기대회를 개회할때 청결하고 아름다운 쵸몰라마봉을 세계에 내놓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쵸몰라마봉에서의 환경보호행동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