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경진은 중국 요하 유전에서 퇴직한 간부입니다. 1994년에 퇴직한후 그는 일직 다른 사람과 함께 도료공장을 세웠습니다. 1999년 리경진은 환갑년을 맞았습니다. 통상 육십 나이이면 편안히 쉬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리경진은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사람이였으며 더군다나 늙음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는 하나의 신화를 창조하려 했습니다.

(음향 혼합)

"이치에 따르면 휴식해야 했습니다. 저는 창업에서 돈을 고려한게 아니였습니다. 두번째 창업에서 저는 저의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저의 인생에서 제일 마지막 길을 잘 걸으려고 했습니다. 사회에 집 사람들에게 정신재부를 남기려는게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창업은 체력과 정신상의 지불을 의미했습니다. 육십고개에 들어선 노인에게 창업은 아주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리경진은 이루다 말할수 없는 고생을 겪었다고 말합니다.

(음향 혼합)

"화초를 양식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창업할때 여기에는 깊은 구덩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조직하여 구덩이를 메웠습니다."

리경진과 그의 남편은 함께 삼복천의 땡볕에 길을 오가면서 구덩이를 메웠습니다. 이 기간 남편이 졸지에 세상을 떴습니다. 이런 타격 앞에서 자식들은 리경진의 앞에 무릎을 꿇고 일을 그만두어 달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리경진은 사업의 성공으로 남편의 영전에 위안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는 짐을 회사 기지에 날라다 놓고 연이어 공사장에서 4개월남짓이 주숙했습니다. 경원 화초양식기지는 마침내 걸음을 뗐습니다.

노력의 대가는 헛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60대 중반을 넘긴 리경진은 풍파가 서린 얼굴에 웃음을 띄웁니다. 비록 겨울철이지만 경원 화초양식기지의 1만 4천여평방미터에 달하는 하우스는 꽃바다에 잠겨 있습니다. 1백여종 꽃과 나무들은 저마다 푸름을 자랑합니다. 리경진은 이 황무지에서 첫 화초 하우스를 세운후 지금까지 12개의 하우스를 세웠습니다. 이 하우스들은 년 백만원에 달하는 수입을 창출하고있습니다.

리경진이 추구하는건 물질적인 보답이 아니였습니다. 그는 경원 화초양식기지를 사회에 보답하고 고향의 인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했습니다.

(음향 혼합)

"저는 주변의 농가들을 도와 주었습니다. 꽃을 기르는건 당시 곡물재배보다 소득이 높았습니다."

수년동안 리경진의 기지는 30여명의 취업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주변 군중들가운데서 20여가구가 화초양식산업에 종사하고있는데, 가구당 소득은 인민페로 1만원에 달하고있습니다.

음력설이나 중추절이면 리경진은 경로원의 독거 노인들에게 꽃을 드리고 있으며, 요하유전에서 공익성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무상으로 생화를 보내고있습니다. 지난 수년동안 리경진은 무상으로 8만여 화분의 화초를 기증했습니다.

기경진에게 그의 생활은 곧 사업이고 사업은 곧 생활입니다. 그는 붉은 석양빛을 몸에 두르고 자기 생애의 마지막 길을 활기차게 걷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년에 제2창업을 한 리경진 노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번역, 편집:김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