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은 유연성있으면서도 편리한 특징으로하여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여행방식이다. 하지만 배낭여행은 사전에 세심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다.

세심한 계획은 아주 중요하다. 여행과 관련된 책이나 잡지, 신문을 통해 교통시간표를 요해하고 그에 따라 여행일정을 잡아야 한다. 계획은 세심하면 세심할수록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다. 또한 재정예산을 잘해야 하는데 기차, 비행기 등 교통수단의 요금을 미리 알아야 하며 자신의 경제능력에 따라 매일 식사표준과 호텔표준을 정하며 또 입장권, 교통편, 카메라 필림 등을 구매할수 있는, 여행에서 대체적으로 필요한 총적인 비용을 마련해야 한다.

일정을 배치할때 저녁 시간대의 열차로 연석을 이용하면 시간도 절약되고 주숙비도 절약될수 있다. 그렇다고 배낭여행이 무조건 돈이 남는것은 아니다. 신문지상에서 배낭여행을 선택한 관광객이 자신은 단체여행보다 배낭여행에서 거의 절반에 달하는 요금을 남겼다고 쓴 기사를 읽은적이 있다.

그러나 관건적인것은 어떻게 돈을 남겼는가다. 운남성 코스를 예를들면 단체표준은 비행기 4번, 2성급호텔, 호화관광뻐스, 하루3끼인데 반해 배낭여행은 비행기 1번, 보통여관, 공공뻐스, 하루3끼인데 25원을 초과하지 않는다. 이로부터 소위 배낭여행이 어느항목에서 요금을 남기는가를 알수 있다.

그러나 또 다른 한가지 실례로 10년을 배낭여행을 해온 관광객의 경험으로부터 만일 모든것이 단체여행과 같은 조건이면 배낭여행은 단체여행보다 요금이 더 비싸다는 것이다. 여행사는 기차, 비행기, 식사, 호텔이용 등에서 관련부문으로부터 모두 우혜적인 가격을 받는데 이런 가격은 업계경쟁이며 또 그 차이가격을 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돌린다. 그러나 만일 재료수집이나 촬영, 사생여행을 선택했을경우 배낭여행을 하는것이 바람직할것이다. 또 어떤 경지를 추구하는 여행은 배낭여행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여행은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것을 위주로하면서 현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할수도 있다. 일정한 여행경험이 필요한데 경험은 수차의 관광으로 축적 해야하다. 축적이 많으면 어려움에 부?쳐도 지혜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복장과 휴대품은 관광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중요한 분야이다. 복장은 편하게 하는것이 가장 좋고 휴대품은 큰것과 작은것을 각각 하나씩 만드는것이 좋다. 새로운 지역에 도착할때마다 큰짐은 보관소에 맡기고 작은것만 휴대하는데 그속에 신분증, 돈 같은것을 넣으면 안전할것이다. 배낭여행시 신용카드를 준비하는것도 무방하다. 외지에서 수요에 근거해 외상거래를 하거나 현금을 인출할수도 있어 한꺼번에 현금을 많이 소지하기 보다는 편리하기 때문이다.

(번역, 편집 박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