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의 가장 큰 방송사인 중국 중앙TV와 한국 KBS방송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드라마 <북경 내 사랑>이 1월 6일부터 중앙 TV 8채널에서 방송되기 시작하였다.

<북경 내 사랑>은 중, 한 두나라 드라마 제작 우세를 대집성하였다고 할수 있다. 이번 드라마 촬영설비는 모두 한국측에서 제공하고 중국감독과 한국 감독이 함께 드라마 감독을 맡았으며 한국의 인기스타 김재원 한채영, 중국의 인기배우 궈쇼우둥(郭小冬), 순페이페(孫菲菲)가 공동 주연하였다. 그리고 이 드라마에는 한국의 스타 장나라, 안재욱, 안치현 중국의 이름난 배우 스친고와(斯琴高娃),장테린(張鐵林),판훙(潘虹),류워이(劉威)등이 우정출연해 드라마에 인기를 더해주었다. 알려진데 따르면 이 드라마가 한국에서 방송될때 중국의 두 주연배우 궈쇼우둥과 순페이페는 한국 관중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북경 내사랑>은 성격과 출신이 서로 다른 중, 한 청년남녀들의 창업이야기와 그들의 애정이야기를 다루었다. <북경 내 사랑>은 한국 드라마의 일관된 전통을 계승해 드라마의 스토리가 우여곡절적이며 중국 관객들이 익숙한 중국 드라마 제작 풍격도 띠고 있다.

<북경 내 사랑>은 한국에서 방송될때 하루 시청율이 8.7%에 까지 이르렀다. 이런 드라마 풍격이 중국 관객들에게 받아들여질수 있는지 하는 여부에 대해 드라마 제작인 량화(梁華)는 이 시도가 모험적이라고 할수 있지만 적어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동원할수 있어 시청율을 제고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될것 같기도 하다고 낙관했다.

중국에서6일부터 방송되기 시작한 <북경 내 사랑>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성공한 중한 합작 드라마로 부상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이다.

(번역, 편집: 주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