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지역 지진해일재해 소식에 접한 내몽골자치구 각족 인민들과 각계 인사들은 인도양지역 해일재해 인민들에게 기부하는 활동에 적극 참가했습니다.

1월1일 저녁, 올해 78살에난 내몽골자치구의 정년퇴직간부 왕정학선생은 인민페 천원을 가지고 자치구 홍십자회를 찾아왔습니다. 노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나와 나의부인은 텔레비죤을 통하여 해일 재난으로 그곳 인민들의 상황이 아주 비참한 것을 알게 되였습니다. 비록 재난이 중국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국제인도주의 정신을 발양하여 재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저그마한 일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월2일 오전, 내몽골 기상과학연구소의 우지민선생은 자기의 딸을 데리고 자치구 홍십자회를 찾아와 인민페 200원을 내놓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며칠동안 해일의 재난에 대해 관심해오고 있습니다. 이 번의 재난은 너무 엄청납니다. 나와 나의 딸은 재해지역 인민들의 참상을 보고 그들을 몹씨 동정합니다. 인민페 200원은 얼마 안되지만 저희들의 마음입니다. 우리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난관을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내몽골자치구 홍십자회 부회장 계충은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지난 12월 31일, 자치구 홍십자회는 적극적으로 신문이나 텔레비죤, 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하여 사회각계에 기부 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자치구 각 기관, 기업, 사업단위에도 기부 호소문을 보내여 각계인사들이 해일 이재민들을 원조하는데 적극 참여할 것을 바랐습니다. 지금 자치구홍십자회 사업일군들은 24시간을 연이어 사회각계로 부터 보내오는 의연금을 받고 있습니다.

1월3일 내몽골자치구 홍십자회와 훅호트시 홍십자회가 공동으로 훅호트시 화련상사와 위둬리 백화점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가하게 하였습니다. 3일 오후까지 자치구홍십자회는 사회각계로부터 인민페3만원을 모금하였습니다.

(번역, 편집: 이정옥)